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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 Episode

감자 수제비와 부침개를 만들다. 봄비가 내렸다. 남편이 조갯살을 사다 감자수제비하고 부침개를 만들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수제비와 부침개가 안성맞춤이다. 더보기
큰아들과 멸치 볶음 큰아들이 요코하마에서 집에 다녀갔다. 멸치볶음이 맛있다고 하길래 포장해서 보냈다. [1] 멸치를 프라이팬에 넣고 올리브유를 넣어 볶는다. [2] 멸치가 노릇해지면 물엿을 넣고 다시 볶는다. [3] 불을 끄고 깨소금을 뿌려서 완성한다. 더보기
시금치 해독주스 얼마 전 TV방송에서 시금치 주스를 마시면, 변비가 없어지고 체중이 줄어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시금치는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와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나는 예전에 사놓았던 믹서를 꺼내어 시금치를 갈아서 마셨더니 맛.. 더보기
2017년 정월대보름날 어제는 2017년 정월대보름날이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출근하지 않아서, 아침에 나물을 데치고 무쳐서 늦은 아침을 먹었다. 남편과 둘 뿐이니까 오곡밥을 짓지 않고 나물과 목삼겹살을 구워먹었다. 더보기
남편표 각종 모듬전 명절 때면 항상 남편이 전부치기를 담당했다. 남편은 슈퍼에서 재료를 구입하여 다듬는 것부터 시작하여, 계란을 묻혀 전을 부쳐내는 데 손도 빠르고 프로급이다. 나는 곁에서 재료를 갖다주고 어시스트(보조역할)만 하면 된다. 올 설날 음식도 남편 덕분에 편하게 지나갔다. 더보기
남편표 돼지뼈 감자탕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에 다녀왔다. 남편이 퇴근하여 돼지뼈와 감자를 넣고 뼈감자탕을 끓여놓았다.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담백하고 살코기가 많아서 푸짐하다. 1. 신선한 돼지뼈를 사다 깨끗이 씻어서 물을 붓고 끓인다. 2. 기름이 떠있는 물을 딸아버리고 다진 생강,감자,대파, 다진 마.. 더보기
남편표 무생채와 깍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남편이 일이 없어서 잠시 쉬고 있다. 4년 전에 퇴직하고 계약직으로 근무하는데 일이 있을 때만 출근하기 때문에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 고용보험과 4대보험은 가입되어있지만 상여금이 따로 없다. 남자의 자존심은 수입인데 내가 실질적인 가장이 되면서 남편의 사.. 더보기
남편이 마늘을 찧다. 슈퍼마다 햇마늘을 쌓아놓고 팔고 있다. 나는 마늘 한 접 (100개)를 사왔다. 남편이 토요일에 쉬면서 마늘을 물에 불렸다가 껍질을 까놓았다. 오늘은 남편이 절구에 마늘을 곱게 빻아놓았다. 예전에는 내가 마늘을 사다 찧기까지 온갖 내 담당이었다. 지금은 남편이 가사일을 도와주니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