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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 Episode

총각김치 담그기 ♣ 총각김치 담그기 ♣ 남편이 나이가 들면서 집안일을 거들어주는데 특히 김치 담그는 데 관심이 많아졌다. 내가 직장에 다니면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김치를 담그지 않고 홈쇼핑을 통해서 사다 먹었는데, 지금은 남편이 잘 도와주어서 배추김치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담가먹고 있다... 더보기
생채나물과& 오이소박이 & 쪽파김치 ♣ 무생채 & 오이소박이 & 쪽파김치 ♣ 예전에는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주로 홈쇼핑에서 김치를 사다 먹었다. 2014년 설날부터 남편이 도와주겠으니 집에서 만들어먹자고 하여 한 가지씩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2주마다 집안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우리 동네 대형슈퍼에서는 .. 더보기
남편표 김밥 날짜 2007.05.12 (토) 행복지수 올해 쉰다섯인 남편은 결혼 후 20년이 지나도록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았는데 쉰살이 지나고부터는 주방일을 도와주고, 라면을 끓이고 계란 후라이를 부쳐서 먹곤 한다. 남편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김밥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내가 김밥재료를 썰어서 준비해 놓.. 더보기
추석 상차림 준비하기 ♠ 秋夕 상차림 준비하기♠ 秋夕은 설날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적인 민족 고유의 명절인데 다른 말로 ‘한가위’라고 부른다. 가을은 한 해의 알찬 결실을 맺는 풍요로운 계절이다. 그래서 다른 계절에 비해서 먹을 거리가 풍부하다. 나는 작은 며느리이지만 시부모님이 안계시고 큰동서가 집을 나가 .. 더보기
오징어채볶음 & 멸치볶음 & 감자전과 호박전 ♣ 오징어채볶음 & 멸치볶음 & 감자전과 호박전 ♣ 학창시절 가장 많이 싸가지고 간 도시락 반찬을 꼽는다면 아마도 멸치볶음과 오징어채볶음일 것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자주 먹던 음식이 지금도 입맛에 맞아 밑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먹는데 아이들이 중.고등학교에 다닐 때도 도시락 반찬으로.. 더보기
어묵조림, 송이버섯볶음, 마늘쫑볶음, 가지나물 ♠ 어묵조림, 송이버섯볶음, 마늘쫑볶음, 가지나물 ♠ 환절기가 되니까 입맛이 없는데 주부들은 식사 때마다 “오늘은 무슨 반찬을 해 먹을까?” 하고 고민을 할 것이다. 나 역시 항상 바쁘게 살고 있어서 될 수있는대로 시간이 적게 소요되는 요리를 선택하여 만들어 먹고 있다. 나는 양띠에다 충청도.. 더보기
미역냉국 & 냉콩나물국 & 매운 떡볶이 ♠ 미역냉국 & 냉콩나물국 & 매운 떡볶이 ♠ 立秋와 處暑가 지났지만 아직도 덥기만 하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음식을 먹고 땀을 내는 이열치열(以熱治熱)방법과 찬 음식으로 더위를 식히는 방법이 있다. 남편과 나는 열이 많은 편이라서 복날(初伏, 中伏, 末伏)에는 닭백숙을 끓여먹고 평소에는 .. 더보기
비빔국수와 얼갈이 김치 ♧ 비빔국수와 얼갈이김치 ♧ 예전에는 쌀이 귀해서 하루에 세 번 모두 밥으로 끼니를 잇지 못하고 한 번은 반드시 밀가루로 된 음식을 먹어야만 했다. 당시에는 동네마다 국수공장이 있었는데 공장에서 국수를 길게 빼어 대나무에 걸쳐놓고 빨래처럼 햇볕에 말렸다가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저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