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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나의 바쁜 하루 아침마다 마을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오늘은 기온이 올라가서 영상25도로 초여름 날씨다.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얼굴뿐만 아니라 발 사진도 셀카로 찍는다. 오늘은 여름용 데님 청바지에 분홍색 매쉬운동화를 신는다. 나는 출퇴근할 때는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이 편하다. 초여름의 햇살을 받아 나무잎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고 있다. 산업유통센터 단지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직장까지 5분정도 천천히 걸어가면서 화단의 꽃과 나무도 바라보고 상쾌한 공기도 쏘이면 하루가 상쾌하다. 25일부터 월말까지는 계산서를 몰아서 발행하는데, 매출이 겹쳐서 정신없이 바쁘다. 오늘은 넘 더워서 냉면을 시켜 먹는다. 우영. 2022. 04. 26 더보기
철쭉꽃과 셀카 단지내 은행에 다녀오는데 유통센터 화단에 철쭉꽃이 예쁘게 피었다. 나는 답답한 매장에서 잠시 벗어나서 철쭉꽃의 향기에 취해보기도 하고 철쭉꽃과 함께 셀카를 찍는다. 더보기
친정엄마와 셀카를 찍다 친정엄마가 치매에 걸리셔서 요양원으로 모신지 4년이 되어간다. 나는 한 달에 한 번 엄마한테 다녀온다. 어제는 아버지 제사가 있어서 엄마를 먼저 뵙고 남동생 집으로 갔다. "엄마 오늘이 아버지 제사인데 아버지 생각이 안 나요?"하니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천주교 신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