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리어 우먼의 당당함 ♣ 커리어 우먼의 당당함 ♣ 커리어 우먼(Carrer Woman)은 ‘자신의 직업을 가진 여성’이다. 과거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가정에서 특별한 대접을 받으면서 자랐고, 사회에서도 우월한 위치에 있었다. 불과 한 세대 전인 내가 결혼할 당시만 해도 교사와 공무원, 소수의 전문직 여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성은 결혼과 동시에 직장에 사표를 써야 했다. 또한 결혼 후에는 시댁의 가풍에 따르고 시부모님과 남편 형제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만이 여성으로서 최상의 성공된 삶이라고 생각했다. 핵가족화가 보편화되면서 부모들은 자녀를 적게 낳아 기르면서 아들과 딸의 차이를 두지 않고 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고학력 여성들이 증가하였다. 이렇듯 고학력 여성들은 사회에서도 남성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 더보기 헝그리 정신 ♣ 헝그리 정신 ♣ ‘헝그리 (hungry)정신’은 ‘굶주린 상태와 같이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것과 같은 마음으로 무엇이든 열심히 살아가는 자세’를 말한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경제가 침체됐지만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아파트를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다. 심지어 초등학생과 이십대에서 부모 찬스로 아파트와 주식을 소유하는 계층이 있다. 극과 극이지만 다른 계층에서는 영혼까지 끌어 모아서 내 집 마련을 하는 사람이 있다. 전자는 부모덕이 많은 금수저이고, 후자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서민이다. 예전에는 직장생활 십 년 동안 저축을 하면 내 집 장만을 쉽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집값이 올라가서 수십 년이 걸려도 내 집을 마련하기가 어렵다. 나는 결혼 후 단칸방에서 .. 더보기 봄비가 개이고 기온이 내려가다 토요일 오후 봄비가 내리다가 개었는데 기온이 내려가서 다시 쌀쌀하다. 대표님이 현장일이 바빠서 사무실에 들어오지 않고, 나는 혼자 근무하다 시간이 돼서 퇴근한다. 하늘은 청명하고 봄비를 머금은 나무들도 싱싱하다. 더보기 코로나19 PCR검사를 하다 이번에는 기침감기가 열흘 이상 지속되고 있다. 열도 없고 목도 아프지 않은데 기침만 가끔씩 나온다. 며칠 전에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결과를 확실하게 알고싶었다. 9일 제20대 대통령투표를 마치고 선별진료소로 가서 PCR검사를 했다. 검사원이 면봉으로 입속과 콧속을 문지르고 검사를 한다. 10일 오전에 검사결과가 휴대폰 문자로 들어왔다. '000님 코로나19 PCR검사결과 음성입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보건소' 4월에는 남편 기일과 손자 백일이 다가오는데 음성이라서 다행이다. 더보기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를 하다 코로나확진자 수가 20만명에 육박하고 있어서 심각한 상황이다. 열흘 전부터 열은 없지만 콧물과 기침감기로 고생하고 있다. 내과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아직도 낫지 않는다. 방송대 동생 K가 전화로 안부를 물었다.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는 말에 K가 "아는 지인이 샘과 같은 증상인데 자가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와서 선별검사에서 PCR검사를 했는데 양성으로 나와서 격리생활을 했어요. "한다. 나는 직장생활을 해야하기때문에 은근히 겁이 났다. 퇴근길에 약국에 들러서 자가검사 키트를 샀다. 설명서대로 손을 씻고 일회용장갑을 끼고 면봉으로 양쪽 콧구멍 속에 넣고 문질러서 용액에 넣어 10회이상 휘저은 후 마개를 닫는다. 검사용 다바이스에 4방울을 떨어뜨리고 15분을 기다렸다 결과를 보니 음성이다. 우영. .. 더보기 봄 감기와 무즙 2년 동안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 최근 꽃샘바람이 불면서 감기에 걸렸다. 열은 없고 콧물과 기침만 계속 나온다. 내과에서 5일분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는데 기침은 낫지 않았다. 친구 S가 무를 강판에 갈아서 꿀을 섞어서 보온밥통에 10시간 이상 숙성시켰다가,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으면 기침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준다. S친구 말대로 무즙을 만들어서 약과 함께 먹으니까 기침이 나오는 횟수가 줄어들고 효과가 있다. 뜨거운 차도 자주 마시고 있다. 더보기 67살 생일에 축하를 받다 지난 일요일에 여동생이 인천에 오기로 했다. 여동생은 작은아들 집에 처음 방문이라 함께 다녀왔다. 작은아들이 부평역까지 나오고 돌아올 때도 역까지 배웅을 했다. 내 생일에 아들내외가 손자가 어려서 다녀가지 못했는데 뒤늦게 케이크를 사서 축하해준다. 여동생은 나보다 2년 먼저 할머니가 됐는데 아기를 안는 것이 능숙하다. 손자가 하루가 다르게 폭풍성장하고 있어서 뿌듯하다. 더보기 글쓰기와 기승전결 ♣ 글쓰기와 기승전결 (起承轉結) ♣ 나는 2004년부터 블로그(Blog)에서 주로 수필형식의 글쓰기를 하고 있다. 한국방송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글쓰기를 오래 했다고 자부하지만 갈수록 어려움을 느낀다. ‘기승전결(起承轉結)’은 소설의 4단계에서 쓰이는 발단(發端)- 전개(展開)- 절정(絶頂 : 클라이막스)- 결말(結末)의 구조와 비슷하다. ‘기(起)’는 글쓰기의 도입부와 실마리를 제공한다. ‘승(承)’은 내용이 구체적으로 펼쳐지는 단계이다. ‘전(轉)’은 글의 내용에서 감동이 최고조에 도달하는 단계이다. ‘결(結)’은 갈등이 해소되어 결과를 마무리하는 단계이다. 수필과 에세이는 결론을 뒤에 두는 미괄식(尾括式) 형식을 취하면서 독자한테 감동을 준다. 요즘에는 예능프로에서도 기승전결이라는 단어가 ..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2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