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치 품귀 현상 나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포기김치를 사서 먹고 있다. 단골 홈쇼핑에서 카타로그를 보내주면 선택해서 주문한다. 한국 사람들은 김치가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한다. 추석을 앞두고 포기김치와 총각김치를 사서 작은아들한테 나누어 주려고 했다. 자동주문으로 주문이 안 돼서 상담원한테 물어보니 채소값이 올라서 품귀현상이라고 한다. 상담원이 추석이 지나면 주문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다행이도 8월에 사다 놓은 것이 있어서 추석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황혼 근로자와 일자리 ♣ 황혼 근로자와 일자리 ♣ 황혼(黃昏)은 ‘한창 일할 때가 지나서 쇠퇴한 시기’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만 65세를 기준으로 노인으로 정하고, 행정기관에서는 선생님이나 어르신이라고 칭한다. 나는 1955년 1월생이다. 친구들은 1954년생과 1955년생이 섞여있는데, 1954년생은 2023년에 칠순을 맞이하게 된다. 나는 아직까지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친구들이 부러워한다. 여고동창모임에서 한 친구가 “네가 한 직장에서 15년 이상 다니고 있어서 능력자라 대단해”. 하길래, “나는 늘상하는 일이라서 힘들지는 않아.” 했더니 뒤에 이어지는 말이 반전이다. “너도 대단하지만 나이 먹은 여직원을 오래 데리고 있는 대표님이 더 대단하다.” 하는 말에 다른 친구들이 함께 웃었다. 나도 겉으로는 웃어넘겼지만 집.. 더보기 무지출 챌린지 ♠ 무지출 챌린지 ♠ ‘무지출 챌린지’는 소비생활을 아껴 쓰는 정도를 넘어 소비를 억제하는 풍조를 말한다. 오래 전에는 ‘아나바다 운동’이 유행이었다.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절약운동이다. 요즘은 경제상황이 더욱 나빠지면서 무지출로 버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슈퍼에 가도 만 원 가지고는 장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 아껴 쓰는 것을 넘어 아예 지출을 억제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집은 없어도 자동차부터 구입하고, 국내외 여행을 즐기던 젊은 MZ세대에서 ‘무지출 챌린지’가 증가하고 있다. TV프로에서 먼저 영끌로 집을 장만하고 갚아나가는 사례와, 집을 장만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많지 않은 고정수입은 적금을 들거나 재산증식을 하는 데 쓰고, 생활비는 아르바이.. 더보기 서아가 꼬마숙녀가 되다 여동생의 손녀인 서아가 3돌이 지났다. 치마를 입히고 , 머리를 길게 커트하는데 성숙해보인다. 더보기 여름휴가와 대상포진 무료접종 ♣ 여름휴가와 대상포진 무료접종 ♣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주위에 무증상으로 남아있다가,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타고 나와서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시키는 질환’이다. 젊어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주로 60살 이후 면역력이 저하되고,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이 약해지면 발생된다. 나는 3년 전에 대상포진이 와서 고생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두드러기인 줄 알았는데 피부과에서 대상포진이라고 치료를 받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으려고 해도 접종비용이 비싸서 미루고 있었다. 2022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사업을 71개 의료기관을 통하여 위탁접종을 실시한다. 관내 65세 이상이고 1년 이상 거주.. 더보기 무더위와 방방컨 ♣ 무더위와 방방컨 ♣ 중복이 지났는데도 연일 사우나 같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전제품 업계에 따르면 에어컨 수요자의 10% 이상이 ‘방방컨’을 선호한다고 한다. 일명 ‘방방컨’은 ‘방 마다 창문에 설치하는 에어컨’의 약자인데 실외기가 필요 없고 설치기사의 도움 없이도 설치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해서 원룸부터 아파트까지 다양하게 설치할 수 있다. 나는 에어컨 없이 살고 있는데 올해는 너무 덥다. 작은아들이 스탠드형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전에 사용하던 창문형 에어컨을 가져왔다. 일반 에어컨에 비하여 소음이 크기는 하지만 냉기가 강해서 맞은편에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한층 더 시원하다. 큰아들 방도 같은 기종의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여 따로 사용하고 있다. 友瑛. 2022. 07. 31 거실에 .. 더보기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변경하다 나는 2004년에 다음 칼럼에서 글쓰기를시작했는데, 2005년부터 블로그로 변경됐다. 다음 블로그에서 17년 동안 글쓰기를 했는데, 9월말에 블로그가 종료한다고 한다. 오늘 티스토리로 이전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글쓰기와 소통을 이어갈 것이다. 더보기 준휘가 먹는 법을 배우다 준휘가 에어프라이어에서 익힌 파프리카와 단호박을 먹는다.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더니 금방 먹는 법을 배운다. 시간이 참 빠르다.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