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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에세이

2021년 신축년 달력 주거래은행인 기업은행에서 벽걸이 달력과 탁상달력 두 개를 받았습니다. 화려하지 않고 담백하지만 '쉼이 있는 풍경'이라는 주제가 넘 마음에 듭니다. 달력을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더보기
가스렌지와 배터리 교체 이사하면서 설치한 가스렌지를 사용한지 2년이 지났다. 최근에 가스렌지를 켤 때 한 군데만 점화가 되고 , 두 군데 점화를 하면 양쪽이 동시에 꺼지는 상황이 계속됐다. 어제 퇴근하면서 전자제품매장에서 구입한 가스렌지가 도착했다. 휴일에도 배송이 되어 포장박스를 뜯어보니 배터리가 두 개 달려있다. 가스렌지는 도시가스회사에 연락하면 기사가 와서 설치해주기 때문에, 배터리가 달려있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 나는 배터리를 보자 사용하고 있는 가스렌지 어느쪽에 배터리가 달려있는지 살펴보았는데 가스렌지 뒤쪽에 두 개 달려있다. 나는 문득 가스렌지에서 배터리가 소모되면 점화가 안 될 수 있는 것을 유추해냈다. 배터리를 꺼내어 생활용품 매장에서 같은 크기의 배터리를 사다 교체했다. 가스렌지를 켜니 두 군데가 점화되고 화력.. 더보기
초겨울 풍경과 회상 낙엽이 전부 떨어지고 나무가지만 외롭게 서있다. 낙엽은 말라서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부스러진다. 마른 낙엽이 노인의 피부같다. 쌀쌀한 초겨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요즘 계절이 머지않아 칠십대를 바라보는 내 처지 같아서, 유통단지 화단을 지나갈 때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회상에 젖어본다. 더보기
늦가을 풍경 더보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접어들었다. 아직도 확진자 수가 3자리 숫자에 이르고 있다. 친정어머니를 모신 요양원에서 아직도 면회가 안 된다. 11월 13일부터 행정조치 변경 재발령으로 마스크착용이 의무화되면서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코에 걸치는 코스크와 턱에 걸치는 턱스크, 망사형 마스크, 투명한 마스크 착용도 과태료 대상에 포함된다. 더보기
방송퀴즈에 당첨되다 나는 마을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 라디오에서 퀴즈문제가 나오면 문자로 정답을 보낸다. 지난 10월 22일 아침 출근길에 도로교통공단 인천교통방송에서 낸 퀴즈 정답을 문자로 보냈다. 잠시 후 당첨됐으니 주소와 이름, 휴대폰 번호를 문자로 알려달라고 해서 문자를 보냈다. 오늘 오전에 우체국에서 카톡으로 등기가 발송된다고 알려왔다. 나는 아파트 경비원이 6시에 퇴근하는데, 나는 7시에 퇴근하니까 우편함에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퇴근해서 등기를 가지고 와서 개봉해 보니 온누리상품권 두 장이 들어있다. 전에도 퀴즈에 여러 번 응모했지만 당첨은 처음이다. 액수가 많지 않지만 당첨돼서 기분이 좋습니다. 더보기
짠순이 생활 3일부터 영하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에 진입하고 있다. 단풍이 퇴색하고 떨어져서 바닥에 쌓이고 있다. 아침은 토스트를 먹고, 저녁은 냉장고파먹기를 계속하고 있다. 니트패딩코트가 니트 부분이 보풀이 심해서 세탁소에서 팔을 떼어내고 베스트로 수선하니까 감쪽같다. 살이 빠지면서 허리가 3인치 이상 줄었는데, 기존의 본딩바지와 스커트 허리를 셀프수선해서 입는다. 패딩코트와 기모바지, 기모레깅스를 입고 기모양말을 신고 반부츠를 신는다. 중무장하니까 하나도 춥지 않다. 집에서도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는 대신 기모바지와 기모버선을 신고, 담요를 두르고 TV를 본다. 영하권으로 내려갈 때까지 이렇게 지내려고 한다. 절약이 최선의 방법이다. 더보기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발표 11월1일부터 정부에서 사회적거리두기 5단계로 개편한다고 보도했다.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서 걱정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