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영하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에 진입하고 있다.
단풍이 퇴색하고 떨어져서 바닥에 쌓이고 있다.
아침은 토스트를 먹고, 저녁은 냉장고파먹기를 계속하고 있다.
니트패딩코트가 니트 부분이 보풀이 심해서 세탁소에서 팔을 떼어내고 베스트로 수선하니까 감쪽같다.
살이 빠지면서 허리가 3인치 이상 줄었는데, 기존의 본딩바지와 스커트 허리를 셀프수선해서 입는다.
패딩코트와 기모바지, 기모레깅스를 입고 기모양말을 신고 반부츠를 신는다.
중무장하니까 하나도 춥지 않다.
집에서도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는 대신 기모바지와 기모버선을 신고, 담요를 두르고 TV를 본다.
영하권으로 내려갈 때까지 이렇게 지내려고 한다.
절약이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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