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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마스크와 패션

                                       마스크와 패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두 번 바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됐지만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는 필수적이다.

  마스크 쓰기는 내 자신을 위해서와 타인을 위한 배려와 예의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

 

  마스크를 쓰면서 패션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마스크에 잘 묻어나지 않는 화장품이 출시되고, 날씨가 더워지면서 눈화장만 하고 민낯으로 다니는 여성들도 있다.

블랙 등 어두운 색상의 옷에는 깨끗한 흰색 마스크가 어울리고, 화려한 색상의 옷차림에는 흰색과 더불어 블랙색상도 어울린다.

 전에는 KF94를 썼는데 기온이 오르면서 답답해서, 약간 통풍이 되는 흰색 KF80과 빨아 쓰는 블랙마스크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출퇴근 시에는 KF마스크를 쓰고, 출근해서 직장에서는  빨아쓰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

핸드백 속에는 항상 여분의 마스크를 가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정부에서도 시원한 덴탈마스크를 공적마스크로 판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 없이 살아가는 날을 기대해 본다.

 

友瑛. 202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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