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사회적 거리두기 3.22~4.5까지 2주간 모임, 여행 등 연기 또는 취소, 생필품 구매나 병원방문, 출퇴근 외 종교시설 및 유흥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사용금지, 체육시설은 감염예방을 위해 운영 중단, 불가피한 경우도 방역당국의 준수사항 이행이 필요합니다. 가족과 동료를 지키는 2주간의 멈춤에 동참해 주세요. 한 분 한 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위 안내문자가 수시로 들어오고 있다.
요즘 정부에서 매스컴을 통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란 집단 구성원 간에 존재하는 물리적 거리를 의미하는 말이다.
2020년 초부터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고 온라인상에서 치러졌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휴교령으로 개학이 4월로 연기되어 학사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도서관이 휴관하여 책을 대출할 수 없고, 사회복지시설과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휴관하여 워킹맘들이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서 애를 태우고 있다.
내가 다니고 있는 성당에서도 4월1일까지 행사를 미룬다고 공문이 왔다. 성당 카페와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미사를 공지하여 참여하고 있다.
2월부터 동창모임과 개인친구도 4월 이후로 미루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19’는 사람의 기침과 비말을 통해서 전염된다.
그러하기에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상생활에서의 접촉기회를 접촉을 줄이거나 차단시켜 예방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탄 상태에서 콧속을 면봉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 스루’는 검사시간이 단축되면서 한국에서 처음 도입하여 외국에서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
기업체에서 출근 대신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식당에서는 탁자를 띄우고 손님 사이에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접촉은 물론 개인위생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고, 비누와 손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손으로 만지는 모든 기구와 스마트폰도 자주 닦아준다.
마스크 수요가 늘면서 마스크를 사지 못해서 불편했는데, ‘마스크5부제 ’도입으로 마스크 구입이 이전보다 원활해졌다.
첫 주는 한 시간 동안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입했다.
둘째 주는 동네약국은 판매시간이 지나서 포기하고, 다른 지역에서 볼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약국이 보이기에 들어가서 물어보았는데, 마침 재고가 있어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구매하여 넘 기뻤다.
아직까지는 매주 마스크를 구입하느라 불편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고 있다.
파마를 하려고 미용실에 갔는데 마용사와 손님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친구들과 카톡으로만 안부를 주고받았는데 보고 싶어서 두 달 만에 자수정모임 친구를 만났다.
나를 포함하여 세 명의 친구들이 마스크 패션이다.
식당에서는 조용히 식사하고 근처 소공원에서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고 맑은 공기를 쏘였다.
커피숍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와 다가올 4월 총선에 대하여 수다를 풀었다.
나는 홈쇼핑에서 손소독제를 샀는데, 덤으로 받은 휴대용 사이즈를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友瑛. 202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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