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Blog 첫돌입니다. ♥
사람은 모든 생물체 중에서 유일하게 文字를 사용하는데 문자를 모르는 사람을 가리켜 ‘문맹(文盲)’이라고 한다. 현대는 컴퓨터의 발명으로 문자를 읽고 쓰는 데 있어서 필기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키보드(Key Board)를 이용하여 무한대로 글을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 따라서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을 가리켜 ‘컴맹’이라고 부른다.
사람의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흐려지기 때문에 문자로 기록해두어야 한다.
Blog란 ‘개인의 일기나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짧은 글로 이루어진 웹 페이지(Web Page)’를 말한다. 예전에는 일상사를 글로 남겨두었지만 현대는 컴퓨터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손으로 일일이 글을 쓰지 않고도 글자판(Key Board)을 이용하여 컴퓨터에 정보를 입력하고(In Put) 필요할 때마다 그것을 꺼내어(Out Put) 사용할 수 있다.
나는 2004년 6월에 ‘다음칼럼’을 시작으로 사이버 세계를 알게 되었다. 2005년 ‘다음블로그’로 바뀌고 나서 4월5일까지 글을 쓰다가 삭제를 했다가 4월 21일에 다시 ‘꿈꾸는 여자는 행복하다’로 재개하였는데 오늘이 바로 일년이 되는 날이다.
그동안 ‘블로그’를 통하여 많은 사이버친구를 알게 되었고, 서로 방문하면서 글을 주고받다보니 세상을 보는 안목(眼目)이 넓어졌다. ‘Red Wine님’은 블로그에서 알게 되어 오프에서도 좋은 만남으로 지내고 있다. 나에게는 칼럼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찾아주는 고마운 블로거가 상당 수 있는데 커다란 資産이 아닐 수 없다. 이 분들은 내가 一人多役을 하면서 너무 버거워서 블로그를 접을까 말까하고 갈등하고 있을 때마다 격려의 글을 주셔서 많은 힘이 되곤 한다.
얼마 전 어느 블로그는 인기가 많아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았는데 작별인사를 하고 삭제하여 서운함을 느꼈다. 이처럼 사이버에서는 실물을 본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반가움과 서운함을 느끼게 된다.
나는 뉴스레터를 신청하여 새 글을 받아보고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즉시 찾아가지 못하고 시간이 되는대로 찾아가고 있다. 내 블로그에 찾아와서 댓글을 쓰거나 게시판을 쓰고 가는 블로거한테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내가 다른 블로그에 찾아가서 새 글을 읽고 댓글을 쓰다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래서 나를 찾아오는 블로거의 방에는 잊지 않고 찾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되어 메모를 해가면서 답방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방에는 여러 번 들어가서 댓글을 쓰고 왔지만 내 방을 찾지 않는 블로그는 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오지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나도 더 이상 찾아가지 않는다.
요즘에는 주로 자정을 넘긴 시각에 ‘블로깅’을 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올빼미족’에 속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취미가 다양하겠지만 나는 앞으로도 블로그를 취미로 생각하고 예쁘게 꾸미고 싶다. 나는 아무리 바빠도 아침저녁으로 블로그에 들어가서 댓글을 읽는다.
나는 새로운 스킨(배경화면)이 나오면 내 방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 가끔씩 바꾸어준다.
나는 이제 블로그 2년차에 들어섰다. 많은 사람이 찾아주는 것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友瑛. 2006. April.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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