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설날 이야기 ♥
2025년 을사년 설날이다.
큰아들은 일본 가나가와현에 거주하고 있어서 오지 못하고, 작은아들 내외와 손자가 왔다.
손자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는데 가슴이 뭉클하다.
내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르니까 작은아들이 당근에서 구입한 기출문제집을 가져왔다.
아들은 연세대학교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고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다.
원래 법대나 한의대로 진로를 정했다가 공대를 가게 됐는데, 40대가 되어 법무사에 도전하겠다고 사업을 하면서 유료 인강회원에 가입하여 공부하고 있다.
떡국과 설날 음식을 차려서 먹고 송도에 있는 카페로 갔다.
이곳은 3층 건물 전체가 카페로 운영하는데, 식물원처럼 꾸며놓아서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찾는다고 한다.
오늘은 설날이라 테이블마다 조부모와 젊은 부부와 아이들까지 삼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설날 연휴가 끝나가고 있다.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작은아들과 내가 올해 목표한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友瑛. 2025 .0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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