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구룡사 답사

                                                    ♠ 원주 치악산 구룡사 답사 ♠

 

관광학과 동문답사에서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구룡사에 다녀왔다.

우리나라는 지역마다 사찰이 많다.

구룡사는 치악산 능선 아래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중기 이후 산지에 편입된 사찰이다.

구룡사는 경사진 지형에 있는 사찰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의 하나로 사천왕문을 통과하고 나서 보광루와 대웅전으로 들어가게 된다.

사찰 배치에서 본당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문인 불이문의 성격을 가진 사찰로 신라 문무왕 668년에 의상대사가 건립했다.

구룡사 대웅전은 2003년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2004년에 다시 지어졌다. 불이문 역할을 하는 누각의 현판은 치악산 구룡사라고 세로로 읽는다.

구룡사에는 보광루, 삼성각, 관음전. 지장전. 심검당. 설선당. 직묵당. 천왕루. 종루. 국사단. 등 전각이 있다.

구룡사에 읽힌 전설이 있다.

구룡사 절터는 연못이었는데 아홉 마리 용이 살고 있었다.

의상대사가 절을 지으려고 하자 용들이 이를 막기 위해 산 전체를 물로 채웠다.

이에 의상대사가 부적을 써서 연못에 넣으니 물이 말랐다. 그 위에 구룡사를 세운 것이다.

 

友瑛. 202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