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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아스트라제네카코로나19 백신 접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다.

나는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부작용이 걱정되어 백신접종을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신청했다.

해열제인 타이레놀을 미리 구해놓고 집안 정리와 세탁까지 마치고, 아무 이상이 없기를 경건하게 기도했다.

 

항상 바쁘게 살아오다가 평일에 출근하지 않으니까 이상하다.

616일 오전 10시에 단골 내과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의사가 직접 백신주사를 접종했다.

백신 접종 후에는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와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안내서를 나누어 준다.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우려했던 것과 달리 증세가 미열과 약간의 무기력증만 있어서 다행이다.

아들과 여동생, 동창생과 지인들이 백신을 맞고 나서 증세가 어떤지 서로 공유하면서 무사히 지나가는 중이다.

 

대한민국 인구의 30% 이상이 백신접종을 마쳤다고 한다.

2019년 송년모임 이후에는 동창모임을 하지 않았다.

백신접종을 마치고 7월 이후에는 정모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큰아들이 1년 반 동안 한국에 오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友瑛. 2021. 0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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