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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양(扶養)과 효도(孝道) 의 신풍속도




                     ♥ 부양(扶養)과 효도(孝道) 의 신풍속도

 

부양(扶養)혼자 살아갈 능력이 없는 사람을 돌보는 것이고, 효도(孝道)부모를 성심껏 모시는 자식의 도리이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유교사상에 근거한 사상을 근본으로 삼았다.

부모가 죽으면 자식이 무덤가에서 3년 동안 상복을 입고 지내는 것이 효자라고 말했다.

인터넷의 보급으로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소식을 불과 몇 초안에 지구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다.

50대 이상의 장년층은 어려서부터 효의 개념을 철저하게 교육받고 자라온 세대이다. 위로 부모님을 극진하게 모시면서 자식을 키워냈다.

하지만 자신이 나이가 들고 부모대접을 받을 나이가 되면서 자식들 세대와의 세대 차이를 느끼게 되었다.

요즘 20~30대 젊은층은 취업이 불투명하여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경우가 흔하다.

자신이 성공하기 위해서 때로는 부모가 서운함을 느끼게 할 정도로 안부인사도 줄이고, 개인주의와 현실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다.

부모한테 효도하는 길은 함께 있어주기 보다, 성공하여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노년층에서도 자식들한테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식이 빨리 자립하기를 바라고 있다.

 

종전에는 부모가 병들어 병원에 입원하면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병실에서 간병하였지만, 지금은 병원마다 통합간호서비스제도가 있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병실에 가면 보호자 대부분이 환자를 잠시 문병을 하고 간다.

 

友瑛. 2017. Jun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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