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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투리 마케팅



                                   ♣ 자투리 마케팅

 

자투리는 재단하고 남은 천 조각이나,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은 것을 말한다.

장기적인 불황으로 인하여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절약의 필요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소비절벽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수입이 줄어들거나 지출이 늘어날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물건을 싸게 구입하는 것이다.

 

마트에서 폐점 시간이 임박해지면 유통시간이 짧은 어묵이나, 생선, 과일과 채소 등을 50% 저렴하게 팔고 있는데, 알뜰한 주부들이 찾는다고 한다.

하지만 싸다고 무조건 많이 사다보면 미처 먹기도 전에 상해서 버리게 되어 오히려 낭비가 되기 때문에 필요한 것만 적당량만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패션업계에서도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자투리 원단을 싸게 구입하여 쇼핑백과 옷을 만들어 싸게 팔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횟집에서도 자투리 생선을 모듬회로 만들어서 저렴하게 팔고 있는데, 소비자는 싸게 회를 먹을 수 있고 식당도 재고를 줄일 수 있어서 일석이조(一石二鳥)가 된다.

 

友瑛. 2017. February.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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