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70세대 프리터 族 ♣
‘프리터’는 자유(Free)+ 아르바이트(Arbeit)의 합성어로 된 신조어로서, ‘정규직 일자리를 갖지 않고 한시적으로 근무하는 임시직 근로형태’를 말한다.
프리터 족은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실업자, 시간제 노동자, 계약직. 파견제. 용역, 재택근로까지 널리 포함하고 있다.
정년퇴직한 60대 이상 근로자가 재취업을 하려고 알아보면 고학력자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도 종전과 같은 수준의 대우를 받을 수 없다.
전문직은 주로 젊은이들한테 넘겨주고 청소용역이나 주차관리, 주유소원, 경비원 등 비정규직으로 종사하면서 급여가 많아야 백만 원을 겨우 넘어서는 수준에 머물고 만다.
예전에는 주로 20대~30대에서 프리터 족이 많았지만, 요즘은 정년퇴직 후 일자리가 필요한 60대에서 70대까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나이 앞에서는 자존심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사람의 수명이 백세로 연장되면서 보장성보험도 백세까지 돼있다.
따라서 현행 노인복지법에서 65세로 되어있는 직장인의 법적 정년도 70세로 연장되어야 바람직할 것이다.
友瑛. 2017. July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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