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과 휴가 일정 ♣
직장인에 있어서 휴가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일처리를 하거나 유익한 시간으로 활용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나는 사무직이라서 격년마다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 2014년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나는 노안이 있어서 맞춤 돋보기를 착용해 왔다.
내가 출근해서 돋보기를 계속하여 착용하다 보니 눈이 침침한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컴퓨터상에서 재고관리나 견적서 작성하고, 거래처와 이메일을 주고받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있다.
나는 학창시절에는 안경을 쓰지 않고 양쪽 시력이 1.2로 나와서 눈만큼은 자신이 있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금년에는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여름휴가를 보냈다.
첫 날에는 안과를 찾아갔다.
나는 돋보기를 장시간 착용하고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심해서 인공눈물을 처방해 주었다.
나는 친정아버지를 닮아서 당뇨증세가 있는데, 지금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백내장이 와서 수술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한다.
의사가 인공눈물과 백내장 예방약을 함께 처방해 주었다.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받으려고 하는데 약사가 눈에 도움이 되는 눈 영양제를 권해서 구입했다.
앞으로도 매달 한 번씩 찾아가서 인공눈물과 백내장 예방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다음에는 치과에 찾아갔다.
나는 치아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치아 다섯 개가 뿌리가 내려앉는 중이어서 스케일링을 한 후 신경치료를 받았다.
치아 신경치료는 충치 등으로 치아의 신경과 혈관이 감염되어 회복이 불가능할 경우 충치를 제거하고 제거한 부위를 원래 치아처럼 크라운 등
으로 씌우는 작업이다.
아직은 상태가 그다지 나쁘지 않아서 발치하지 않고 간단한 시술만 했는데 보험이 적용되어 2만6천원이다.
나는 평일에는 직장에서 근무하느라 친구를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 휴가 중에는 초등학교 동창생을 만나서 여유를 부렸다.
友瑛. 2015. August.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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