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낚시를 무척 좋아한다.
멀리 잔라도 지방에서 배를 타고 나가서 잡는 우럭낚시를 주로 해왔는데, 망둥어는 인천 영종도 새우골에서 낚시로 잡았다.
남편이 낚시를 다녀오면 직접 다듬고 찌개까지 풀코스로 끓여낸다.
망둥어를 손질하여 튀김과 매운탕 두 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망둥어 튀김]
[1]망둥어를 머리 부분을 다듬어 놓는다.
[2] 계란을 깨뜨려서 잘 풀어놓는다.
[3]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달군다.
[4] 계란물에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망둥어를 적셔서 프라이팬에서 익혀낸다.
[망둥어 매운탕]
[1]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그 위에 손질한 망둥어를 담는다.
[2] 간장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양파, 풋고추를 넣고 [1] 위에 고르게 부어준다.
[3]중불에서 잘 익으면 상에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