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oss 코디 ♣
사람의 이미지를 평가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옷차림이다.
한 때 ‘옷차림도 전략이다.’라는 광고 카피가 있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여성한테 있어서 옷차림은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일종의 자산이다.
여성들은 직장인이나 학생을 막론하고 동창생을 만날 때, 결혼식이나 경사스러운 일에 참석할 때 가장 돋보이는 차림을 한다.
아무리 비싼 옷이라도 계속해서 같은 옷만 입으면 지루한 느낌을 갖는다.
그렇다고 무조건 옷을 사는데 소비를 늘릴 수는 없다.
요즘은 중고시장을 찾는 ‘알뜰 족’이 늘고 있다.
중고제품도 새 것과 마찬가지로 상태가 좋고, 가격은 새 것의 절반이기 때문에 직장인과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Cross 코디’는 ‘단품 의류를 디자인과 색상 등을 서로 교차시켜 코디하여 입는 것’을 말하는데 의류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다.
계절마다 보통 기본 자켓과 롱코트, 원피스, 투피스, 블라우스와 이너웨어 몇 장만 가지고 있으면 스카프와 더불어 코디하여 수 십 벌의 옷을 입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友瑛. 2014. May.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