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TV ♠
CCTV는 ‘Closed Circuit Television’의 약자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특정한 장소에 설치된 모니터로 신호를 보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CCTV는 범죄예방의 증거를 확보하고, 시설안전, 화제예방, 교통정보 제공, 법규를 위반한 차량의 단속 등 공익을 위하여 설치. 운영하여 화상(畵像) 정보를 수집한다.
열 사람이 도둑 하나를 잡지 못한다고 한다.
요즘은 도로와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계단, 공공장소 등지에 CCTV가 설치돼 있고, 쓰레기종량제가 실시되면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 CCTV를 설치했다.
CCTV를 설치함으로서 범죄를 예방할 수 있고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잘잘못을 판단하는 근거로 삼는다.
최근 왕따와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학생과 피해학생들한테 협박과 폭력을 행사한 가해학생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CCTV에 포착된 단서가 법적으로 처벌하는데 중요한 증거로 채택되는 역할을 하였다.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서 매장 직원을 위협하여 강도행각을 벌이고 현금지급기 주위에서 강도사건이 종종 일어나고 있지만 CCTV를 통해서 검거율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얼마 전 인터넷상에서 식당 종업원과 임산부가 서로 다투면서 임산부가 넘어진 사건으로 떠들썩했다.
임산부가 인터넷에 종업원이 자신의 복부를 발로 찼다고 글을 올리는 바람에 이 일로 해당 식당은 폐업 위기에 몰렸다가 CCTV 화면에 나타난 사실로 반전되었다.
며칠 뒤에는 50대여성이 대형식당에서 된장국물을 담아들고 돌아서다 어린아이와 부딪혔는데 얼굴에 화상을 입히고 그대로 나가버려서 아이 부모가 가해자를 찾아달라고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있다.
인터넷상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여성이 경찰에 자진 출두하여 억울하다고 말했고 CCTV를 통해서 분석한 결과 아이가 뛰어오다 부딪쳐서 일어난 우발적인 사고였다.
두 사건이 해결되는 것 같더니 이번에는 슈퍼마켓 CCTV에 여고생을 폭행하는 여성의 장면이 찍혀서 여고생 가족들이 가해자를 신고했다.
시내버스와 영업용 택시 안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어떤 사건이 생길 경우 소중한 증거가 된다.
2011년 방영된 드라마 사인에서도 범인의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서 범인을 잡지 못했는데 CCTV를 통해서 범행 일체를 알 수 있었기에 범인을 검거한다.
예전에는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하여 범인을 잡았지만 요즘은 CCTV를 통해서 범죄를 해결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경찰서나 법정에서 증인의 증언을 채택하는 경우 사람의 기억은 왜곡될 수 있다.
CCTV 설치에 대해서는 사생활 논란이 있지만 왜곡되지 않고 100% 사실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개체이다.
友瑛. 2012. March.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