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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와 삶

수봉공원 인공폭포 [28]

   

 

                        ♠ 수봉공원 인공폭포 ♠


 나는 직장인으로 여름휴가를 맞아 수봉공원 인공폭포를 찾아갔다.

 날씨가 덥고 한창 더운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폭포가 매 시간마다 30분 동안 가동된다고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마침 청소를 하는 중이었다.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동 수봉공원 안에 위치한 인공폭포는 높이 37미터  폭122미터의 상폭과 높이 15미터 폭 35미터의 하폭으로 나누어 만들어졌지만 마치 하나의 폭포처럼 연결되어 보인다.


 인공폭포가 있는 곳은 채석장으로 사용하던 부지를 1968년 AID차관을 도입하여 아파트 10개동 506세대를 건립하였다.

 2000년에 공원녹지 확충을 위해 부지를 수봉공원으로 편입하였고, 2002년~2006년까지 보상철거를 완료하였다. 2007년 8월부터 절개지를 활용한 인공폭포 공사를 시작하여 2009년 8월28일 완공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공폭포이다.

 인공폭포는 바위 안쪽에 동굴이 들어있는 柱狀節理(주상절리 :용암이 흐르다가 응고함에 따라 부피가 수축하여 생기는 다각형 모양의 금) 형상으로 목재로 만든 재단을 통해서 하폭에서 상폭으로 올라갈 수 있다.

상폭 위에 이르면 폭포 아래와 주위 경관을 함께 관망할 수 있다.

 인공폭포 전면은 야외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하여 신비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인공폭포 바로 앞에는 수봉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다.

 학생이나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다 잠시 폭포 앞에 서서 머리를 식히면 안성맞춤이다.

 부대시설로 주차장과 파고라, 현대식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다녀갈 수 있고 인천의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友瑛. 2010. August. 6

 

         인공폭포   진입로 

수봉도서관

 

  파고라

 

             야외공연장 

 

            인공폭포

 

 

 

 

 다시 찾은 인공폭포

 

 

 

 

 

 

 

 

 

 

 

 

 

 

 

 

               목재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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