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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랜드 마크

                                ♠ Land Mark ♠


 ‘랜드마크(Land Mark)’는 ‘어떤 지역을 대표하거나 구별하게 하는 표지나 경계표’를 말하는데 ‘건물이나 상징물, 구조물처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랜드마크’는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파리 에펠탑, 미국의 금문교, 자유의 여신상, 펜타곤, 백악관 등이 있고, 영국 버킹검궁, 서울의 고궁과 청와대, 남산타워. 63빌딩 등 전국적으로 많이 있다.

 

 최근 서울특별시에서 지상 555m(112층)높이의 ‘제2 롯데월드’의 건축허가를 확정했고,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지상 640m(133층)의 ‘서울라이트’를 지을 계획으로 있다. 63빌딩은 이제 더 이상 초고층 빌딩에 속하지 않는다.

 지방자치제의 실시로 다른 지방에서도 초고층빌딩은 신축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다. 이처럼 초고층 빌딩들이 들어서면서 한국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게 될 것이다.


 최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안양시, 강원도 정선군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대규모 인공폭포를 조성하고 있다. 남양주시의 ‘피아노폭포’는 수직 높이가 61m에 달하고, 안양시 시민공원에 있는 인공폭포는 포기 95m로 국내에서 가장 넓다. 또 정선군의 ‘오장폭포’는 127m의 수직 낙차를 자랑하면서 서로가 국내에서 뿐 아니라 동양에서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강원도 양양군에서도 인공폭포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인공폭포를 그 고장의 ‘랜드마크’로 내세우고 있다.


 지구상에 인구가 증가하고 토지가 부족하게 되자 고층빌딩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고층빌딩은 적은 토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같은 공간에서 비즈니스와 문화 공간. 쇼핑 등 많은 업무를 볼 수 있어서 바쁜 현대인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인천광역시에서는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되고, 2009년에는 ‘인천 방문의 해’로 정하고 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최근에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시티홀>을 통해서 인천도시축전을 간접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내가 지난 주말 시청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시청을 지나가는데 마침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멀리서 보다가 돌아왔는데 마지막 방송에서 그 장면이 방영되었다.


 현재 인천광역시에서는 현재 서해대교를 건설 중에 있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송도 청라지구에 ‘인천 시티타워’와 ‘인천 타워’, ‘동북아 트레이드타워’등 초고층 빌딩을 지을 계획이다. 이처럼 커다란 행사를 앞두고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상징물을  설치하고 있는데 최근 주안역 남광장에 화려한 야경을 조성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축제의 탑’은 지상25m까지 아름다운 색상을 연출하며 젊은이들이 춤추며 축제를 벌이는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였다.

 9m 높이의 ‘미추탑’과 ‘프로그램 분수대’에 설치된 예쁜 가로등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여 시민들의 ‘포토존(Photo Zone)’으로 환영받고 있고 남구의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友瑛. 2009. July. 6

 

 

 

 

 

                  인천광역시청 정문에 마련한 대형 아치

 

 야간에 더욱 멋진 도시축전 아치

 

       시청앞 미래공원에 마련한 분수대 

 

 

 

드라마 <시티홀>에 촬영하기 위해 보조 연기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드라마 <시티홀> 마지막회 방송에서

 

               드라마 <시티홀>에서 미리 보여준 도시축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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