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rsonal Identity(개인 이미지 관리)시대 ★
現代는 자신을 알리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Personal Identity란 ‘개인 이미지 관리’로 해석이 되는데 약칭하여‘ PI’ 로 명명(命名)된다. Image란 ‘심상(心象’) 즉 ‘어떤 사물에 대한 마음에 그려지는 형상’을 말한다. 사람마다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 냉정하고 차가운 이미지, 럭셔리(Luxury)한 이미지, 천박한 이미지 등 각기 고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미지 관리는 연예인들이 인기관리를 위해서 처음으로 도입했지만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는 정치인들과 대기업의 CEO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보이기 위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경제적 악화로 취업문이 좁아지자 취업준비생과 결혼을 앞둔 노총각과 노처녀 등 일반인들에까지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얼마 전 취업에 성공한 여성은 열흘 동안 이미지 트레이닝을 받고서 자신감 있게 면접에 응하여 굴지의 광고대행사에 취업을 했다고 한다.
사람을 처음 보았을 때 3초면 이미지가 형성된다고 한다. 얼굴표정은 마음의 거울이다. 그래서 마음에 언짢은 일이 있으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게 된다. 자신의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 무형(無形)의 가치(價値)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그래서 현대인들이 개인이미지 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한 이미지연구소에는 상담을 원하는 일반인이 2년 전에 비하여 3~4배나 증가 하여 한 달에 20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찡그린 얼굴 보다는 부드럽게 미소 띤 얼굴이 좋은 이미지를 형성한다. 그러나 과장되고 억지스러운 미소는 부담을 준다. 입은 웃고 있는데 눈이 가만히 있는 경우는 가식적(假飾的)으로 보인다. 시간이 나는 대로 미소 짓는 얼굴표정을 연습해야 자연스러운 미소가 나올 수 있다. 미소는 심호흡을 크게 하고 아-에-이-오-우를 수없이 반복함으로써 형성된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더 많다. 화가 날 때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대로 드러내면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까지 불편해진다. 일을 하다가 힘들어도 늘 밝은 표정을 유지하고 있어야 좋은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다.
포커페이스란 ‘속마음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의문스러운 얼굴’을 말하는데 이런 얼굴로는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가 없다. 그만큼 표정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직장인에게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된다.
友瑛 2005. August.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