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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애관극장에서 영화관람

                 

                     

                                    ♠ 애관극장에서 영화관람

 

 

인천광역시 경동에 위치한 애관극장은 1895년 협률사라는 공연장으로 만들어졌다.

1925년에 애관극장(愛觀劇場)으로 바뀌었는데 보는 것을 사랑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1970년대 중고등 학창시절 학교에서 단체영화를 보러 간 적이 있어서 추억이 새롭다.

TV의 출현 등으로 영화산업이 사양길에 들어서면서, 트렌드에 맞추어 2004년 복합상영관으로 재탄생됐다.

현재 예술영화, 독립영화를 상여하는 멀티플랙스 영화관으로 변경됐다.

또한 지역문화 행사를 개최하면서 지역문화예술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애관극장 근처에 신포시장과 식당들이 있어서 영화관람 후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상인대학 모임인 영지회 정모에서 조정석 배우 주연의 파일럿영화를 관람했다.

영화관람 요금이 9천원인데 65세 이상은 할인하여 6천원이다.

2019년 코로나 창궐 이후 영화를 관람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보니 너무 재미있다.

영지회에서 스시전문점에서 회전초밥으로 식사하고 커피숍으로 옮겨서 아이스커피를 마셨다.

지금을 직장인이라 시간이 부족하지만 퇴직 후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문화생활을 하면서 살고 싶다.

 

友瑛. 2024. 0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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