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경야독을 하는 직장인이다.
오전 7시에 출근하면 저녁 7시가 지나서 집으로 돌어온다,
그래서 항상 시간이 부족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운동을 기피해왔다.
사무실과 집안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지만 별로 효과가 없다.
나는 큰 맘 먹고 집근처에 있는 소공원에서 운동기구로 운동하기로 계획했다.
평일에는 퇴근 후 40분에서 한 시간정도 운동을 하고, 휴일에는 아침시간과 오후시간 두 번에 걸쳐서 운동을 하기로 한다.
21일 토요일 저녁에 처음 시작했다.
소공원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운동기구를 이용하고 돌아간다.
나는 소공원을 항상 지나치면서도 예사로 보았는데, 눈과 비를 막아주는 지붕이 있고 ,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탁자도 마련되어 있다.
휴일인 어제도 오전과 오후 두번 운동을 하니까 한결 개운하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서로 친구가 되어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나도 운동기구 이용법을 배워서 이용하니까 한결 수월하다.
어깨가 뭉쳐있었는데 상체운동을 하고나니 어깨뭉친 곳이 풀어져서 개운하다.
중간고사가 다가와서 시간이 부족하지만 운동루틴을 계속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열공할 수 있어서 좋다.
우영. 2024. 0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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