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학교 2023년 인천지역대학 미추홀 축제

관광학과 응원도구

                          ♣ 방송대학교  2023년 인천지역대학 미추홀 축제 ♣

 

방송대학교에서는 해마다 재학 중인 학우들을 대상으로 가요제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의 대학본부를 비롯하여 전국에 소재한 13개 지역대학에서 예선을 치르고 나서 대상 수상을 받은 학우는 서울 본교에서 개최하는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022년에는 코로나가 해제되지 않아서 출전자를 제외한 응원단은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올해는 코로나가 해제되어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응원봉을 흔들면서 응원할 수 있었다.

 

가요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사회자는 개그맨 출신 전문MC를 섭외했는데 지루하지 않게 노련하게 진행했다.

1부에서는 개회사와 내빈 소개, 시 낭송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2부에서 첫 번째 축하공연은 관광학과 학우의 팬플룻 연주가 있었다.

 

22개 학과 학우들의 가요경연이 모두 끝난 후 마지막 축하공연은 90년대 후반에 그룹활동을 하다가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인 가수가 3곡을 선사했다.

강당에 모인 모든 교수와 학우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마치 콘서트를 방불하는 것처럼 열기가 높았다.

이 가수는 방송대 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우인데 미추홀축제에서는 외부 초청 가수 없이 재학생 가수가 있어서 고품격 서비스를 받은 셈이다.

시상식이 끝나고 나서 학과 별로 예약되어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행사가 마무리했다.

 

다음주부터는 2학기 출석수업이 시작되고 리포트 제출과 기말시험이 이어진다.

방송대학교 학우들은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행사에 참석하면서 얼굴을 익히고 우애가 돈독해진다.

 

友瑛. 2023. 0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