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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박영종 시인을 소개합니다

                               ♣ 박영종시인을 소개합니다

나는 지난 925일 방송대학교 인천지역대학 총동문회에서 동행을 주제로 동문에세이집 발간 행사에 다녀왔다.

< 동행 > 행사에 참석해서 에세이를 출간한 박영종시인과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갖고 함께 식사하면서 언니와 동생으로 지내기로 약속했다.

10월초에 언니가 팔순기념으로 출간한 < 빨간 자전거를 타는 할머니 > 시집을 직장으로 보내주셨다.

 

내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시집을 읽지 못했는데, 시험이 끝나고 읽어보니 대한민국의 격동의 시대를 체험한 역사의 산 증인이시다.

박영종시인의 시를 읽으면 소설가인 고 박완서님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나는 최근 인터넷 '문학TV'에서 2021년에 첫 시집을 출간한 박영종시인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있어서 보게 됐다.

박영종시인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에 태어나 올해 한국나이로 81세인데 초등학교 1학년 때 한국전쟁을 겪으셨다.

인천여상을 졸업하시고, 방송대학교에서는 중문학과 07학번으로 나보다 후배가 된다.

1942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81세인데 어린 나이에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셨다.

 

박영종시인은 한자 1급자격과 한자지도사 , HSK4급을 취득하시고 현재 웃음치료사로 활동하신다.

지금도 장성한 손자들한테 카톡으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멋쟁이 할머니로 살아가고 있다.

2021년에는 팔순기념으로 < 빨간 자전거를 타는 할머니 >라는 시집을 출간했다.

시인언니의 글을 읽으면서 팔십 평생을 알차고 소중하고 타인한테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삶을 실천하셨다.

 

友瑛. 202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