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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친정형제들과 어머니를 찾아뵙다.

친정 형제들과 요양원에 계신 친정어머니를 찾아뵈었다.

한 달 전 여동생의 외아들이 첫 딸 백일을 맞이했는데 따로 백일잔치를 하지 않았다.

나와 올케는 조카한테 백일 축하금을 보내주었다.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조카 내외가 휴일을 맞아 식사 대접한다고 인천에 왔다.

샤브샤브식당에서 식사하고 친정어머니를 찾아뵈었다.

어머니는 기억을 하지 못하시면서도 자식들과 손자, 손녀를 보시고 활짝 웃으신다.

증손녀를 보여드리니까 더욱 활짝 웃으신다.

역시 핏줄이 당기는 것 같다.

조카가 내 집까지 바래다 주었는데, 여동생은 내 집에서 오늘 자고 내일 돌아간다.

2019. 0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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