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과 존재감 ♣
대한민국에서는 만 65세 이상이 되면 노인으로 분류되어 지하철에서 무임승차 할 수 있고, 노령연금도 지급된다.
통계에 의하면 만65세 이상 노인한테 ‘어르신’이나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려졌다.
최근에는 구청과 자치센터 등 관공서에서 노인의 호칭을 ‘어르신’ 대신 ‘000님’이나 ‘000고객님’으로 가장 많이 불리어지고 있다고 한다.
성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60세 이상 신자한테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
나도 카네이션을 달고 보니 나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5월 7일은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이다.
요양원에 계시는 친정어머니를 뵙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드리고 왔다.
오늘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친구들이 자식들이 다녀가고 외식을 하고 꽃바구니를 받았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요즘 65세 이상 노인들은 과거에 비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젊어서 은퇴 후에도 사회생활을 계속 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층의 78%가 노인의 연령을 만70세 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나는 만63살이고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정신연령은 50대처럼 느끼면서 살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여건이 주어진다면 70살까지 일하고 싶다.
友瑛. 2018. May. 8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코노미 족 (0) | 2019.08.25 |
---|---|
홈 족과 셀프관리시대 (0) | 2018.06.10 |
고령시대와 액티브 시니어 (0) | 2017.12.29 |
드라마와 인생 (0) | 2017.12.21 |
인터넷과 정보 (0) | 2017.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