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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직장인과 생계형 투잡족

   


                               ♣ 직장인과 생계형 투잡족

 

장기적으로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늘고 있지만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더 많다.

직장인 중에는 현재의 수입으로는 생계를 꾸려나갈 수 없거나 보다 나은 생계를 위해 퇴근 이후나 주말. 공휴일을 이용하여 다른 직업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취업 포털업체의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투잡족이 8년 전보다 4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투잡 (Two- Job)’의 종류를 보면 개인 숍을 운영하거나. 번역. 문서작업. 영상사진 관련업종. 대리운전. 편의점 알바 등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까지 정규직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인데다,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지않아 사무직종에서 퇴직하게 될 것이다.

나는 미혼인 아들이 하나 있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직장생활을 계속해야 한다.

나는 투잡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직종을 알아보는 중이다.

 

711일은 국제연합개발계획 (UNDP)에서 지정한 세계 인구의 날이다. 1987711일 세계 인구 50억명을 기념으로 지정되었다.

사람의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노인층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 노인인구가 전 국민의 14% 이상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26년에는 65세 이상 국민이 20%를 넘어섬에 따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층을 케어할 수 있는 직업이 필요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보도에 의하면 앞으로 10년 후에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는 TOP 20에 들어가는 유망한 직업이라고 한다.

 

내가 근무하는 직장에서 세무사사무소와 계약하여 거래하는데, 매달 사무장이 영수증 등 자료를 수거하러 다녀간다.

사무장의 누님은 60대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70세가 지난 현재도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友瑛. 2016. July.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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