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대 中語中文學科 동문회 참석 ♠
내가 방송대 중어중문학과 2004학번 2학년 편입생이다.
2008년 졸업 후 04학번 동학들과 모임을 갖고 있지만 총동문회에는 처음으로 참석하는 것이어서 은근히 설레었다.
방송대 사람들은 재학 중에는 공부에 신경 쓰느라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않다가도 졸업 후에는 동문회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재학 중에는 스터디를 하고 MT와 월미체전(월미체육대회)에도 참석했지만 직속 선후배밖에 몰랐다.
졸업한지 5년 만에 동문회에 참석해 보니 아는 얼굴들이 보이고 05학번과 06학번 후배들이 “선배님 오셨어요?”하고 반갑게 맞아주어 어색함이 사라졌다.
03학번 선배가 동문회장을 하고 있는데 다시 동문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동문회장님과 동기생, 후배들과도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예전 중문학과 시절 추억에 잠겼다.
지난 월미체전 때 중문학과에 찾아가지 않고 일본학과에만 신경 쓴 것이 마음에 걸리기도 했다.
일본학과를 졸업하면 중문학과와 일본학과 동문회 두 곳을 찾게 될 것이다.
友瑛. 2013. June.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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