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일본학과 어학캠프 참가 ♥
국립 [방송대학교]에서는 해마다 학과별로 전공수련회에 이어 어학캠프(Intentive Japanese Camp)를 개최하고 있다.
2013년 제4회 ‘日本學科’ 語學캠프가 7월5일부터 7일까지 인천지역대학에서 개최됐다.
어학캠프는 해당 외국어의 원어민 선생님(Native Teacher)으로부터 발음(發音)과 청해(聽解). 문법(文法). 회화(會話)를 집중적으로 지도받는 과정이다.
7월5일 금요일 오후 6시 반부터 601호 강의실에서 어학캠프 개회식을 시작했다.
강의실 입구에서는 학생회 임원들이 명찰을 만들어주고 교재를 나누어주었고 일본학과 조교선생님이 카메라를 들고 행사사진을 찍었다.
나는 참석자 명단에 사인을 강의실로 들어갔다.
나도 인천지역대학의 홍보국장으로서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사진을 찍었다.
본 대학교 정현숙 교수님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하고 캠프에서 강의를 맡은 교수님 소개가 있었다. 이번 캠프에서 강의를 맡은 교수님들은 현재 다른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분들인데 대부분 연령대가 30대 정도로 젊은 편이다.
개회식이 끝나고 레벨에 따라 강의실로 이동하여 첫 번째 두 시간의 회화(會話)수업을 받았다.
나는 원어민교수의 수업이 생전 처음이라 본토발음(Native Speaker)에 익숙하지 않아서 즉시 답변을 하지 못하고 헤매다가 한국어로 답변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듣는 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둘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의 회화수업을 하고 점심식사 후 다시 4시간동안 작문(作文). 문법(文法)과 발음(發音). 청해(聽解) 수업이 진행됐는데 각 분야별로 전공교수님이 강의했다.
점심시간에는 학교 근처 식당에서 학우들과 함께 식사했다.
셋째 날은 발음. 청해와 회화, 작문, 문법 순서로 2시간씩 강의를 마치고 수료식을 거행했다. 한 사람씩 수료증을 받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강의를 받다 보니 사흘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고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방송대학교] ‘일본학과’에서는 학생들의 어학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학캠프를 계속할 계획이다.
友瑛. 2013. July.8
'방송대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 일본학과 졸업논문 작성기 (0) | 2013.11.16 |
---|---|
2013년 하계 계절수업시험을 치르다. (0) | 2013.07.22 |
제33회 월미체전 (0) | 2013.06.24 |
방송대 중문학과 동문회 참석 (0) | 2013.06.17 |
교수님의 책 선물 (0) | 2013.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