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월미체전

 

                                 ♣ 제33회 월미체전 ♣

 

지난 6월2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휴일에 인천지역대학 주최 월미체전 행사가 열렸다. 올해는 행사가 늦게 개최되는 바람에 무덥고 출석대체시험과 기말시험이 코 앞에 다가와서 그런지 학우들이 예전 보다 참여율이 적었다.

일본학과는 어문계열이라서 공부할 분량이 너무 많아 열심히 노력을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성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

 

2012년에는 일본학과 학우들이 코스프레(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 복장을 하고 다른 학과의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는 참여하는 학생 수 가 적어서 생략하고, 족구도 인원이 모자라서 기권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관광학과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말춤을 추면서 무더위를 확 날려 보냈다.

 

방송대학교는 동문선배님들이 졸업 후에도 모교 행사에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하고 격려금도 내놓아서 기를 살려주고 있다.

나는 인천지역대학 일본학과 학생회의 홍보국장으로서 행사전반을 사진으로 찍어서 학과 온라인 카페에 올렸다.

방송대학교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친목을 쌓으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다.

각 지역대학에서는 총학생회가 있고, 각 학과마다 학생회장을 선출하고 학생회 임원들이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학교 행사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友瑛. 2013. 06.24

 

 

 

 

 

 

 

 

 

                                                      싸이의 말춤공연

 

                             일본학과 학우가 만들어온 캐릭터 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