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환갑

남동생과 환갑 ♥ 남동생과 환갑 ♥ 친정 큰 남동생과 올케가 1960년생 쥐띠로 동갑인데 회갑을 맞았다. 요즘은 백세시대에 살고 있어서 환갑잔치를 하지 않지만 가족끼리 만나서 축하해주고 건강과 장수를 빌어준다. 내가 맏딸이고 세 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고 그 다음이 큰 남동생이다. 며칠 전 큰올케가 전화로 식사를 초대했다. 춘천에 사는 여동생이 토요일에 인천에 올라와서 우리 집에서 자고, 함께 점심시간에 맞춰서 식당에 도착했다. 조카들은 각자 약속이 있어서 불참했다. 예전처럼 큰 뷔페를 얻어서 잔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형제들끼리 숯불갈비식당에서 식사만 하는 자리였다. 남동생은 코로나 때문에 일을 쉬고 있어서 얼굴이 핼쑥하다. 가장으로서 역할을 못해서인지 위축되어 있다. 조카들과 올케가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하면서 생활을.. 더보기
동창생의 환갑잔치 ♥ 동창생의 還甲잔치 ♥ 동창모임에 가면 올해 환갑을 맞이한 친구들이 가족들과 환갑을 지낸 얘기들로 꽃을 피우고 있다. 나도 얼마 전에 환갑이 지나갔고, 앞으로 생일이 다가오는 친구들도 계속해서 환갑을 맞이할 것이다. 7일 초등학교 동창생 S의 환갑잔치에 다녀왔다. S는 부군과 .. 더보기
환갑 생일 ♥ 還甲 生日 ♥ 환갑(還甲)은 우리 나이로 61세를 일컫는 말로 화갑(華甲)이라고도 말한다. 나는 1955년 음력 1월8일생으로 올해 환갑을 맞이한다. 원래 날짜는 2월 26일이지만 우리 부부와 작은아들이 직장인이라서 설 연휴기간으로 앞당겨서 생일을 차렸다. 아들부부가 설날에는 처가부터.. 더보기
因緣 ★ 因緣 ★ 因緣은 어느 사물에 관계되는 연줄을 말한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서 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다. 그래서 집 밖을 나서면 많은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길을 가다가 옷 소매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요즘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부터 인연을 만들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