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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루텐스족 ♠ 홈 루덴스족 ♠ ‘홈 루덴스’는 라틴어로 Home(집)+ Ludens(놀이)의 합성어다. ‘홈 루덴스족’은 자신의 공간에 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말한다. 2019년 조사에 의하면 2030 밀레니얼 세대의 72%가 자신이 ‘홈 루덴스족’이라고 생각하는 통계가 있다. 홈 루덴스족은 1인가구의 증가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요시한다.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의 트렌드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집에 틀어박혀 있으면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성격이 게으르고 소심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 요즘 2030세대는 사회적 가치보다 자신의 가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집에 있어도 늦잠을 자고 하루 종일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뒹굴면서 시간을 .. 더보기
강의는 집에서 과제와 토론은 학교에서 < 강의는 집에서 듣고, 과제·토론은 학교에서 한다. > 17일자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섹션 특집으로 우리 대학과 KBS파노라마'(KBS1) 팀이 진행한 프로그램 '21세기 교육혁명-미래교실을 찾아서'(총 2부)를 소개하면서 우리 대학이 수업 동영상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하는 축을 맡았.. 더보기
자식농사 ♣ 子息 農事 ♣ 농사 중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운 것이 바로 子息 農事라고 한다. 모든 식물은 새싹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데 걸리는 시간이 몇 달이고, 동물은 성장하여 새끼를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고작해야 1년이다. 하지만 사람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 더보기
돋보기와 보안경 ★ 돋보기와 보안경 ★ 나는 갓 오십이 지나면서부터 老眼이 생겨서 돋보기를 사용하고 있다. 안경원에서 시력검사를 해 보면 아직까지 양쪽 시력이 1.0 이상으로 극히 정상이다. 하지만 한낮에 햇빛이 강렬하면 눈이 부셔서 사진을 찍으면 눈을 감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보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실.. 더보기
K언니와의 세번째 만남 곤지암 입구 언니가 살고 있는 전원주택 K언니와 2층 거실에서... 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물인데 식수로는 사용하지 못한답니다. 산책로에 피어있는 야생화 곤지암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 중부 3터널 입구 서울로 돌아오는 고속도로 동서울 요금소 ♥ k언니와의 세 번째 만남 ♥ 사람은 .. 더보기
대서(大暑)와 에어컨 ♥ 대서(大暑)와 에어컨 ♥ 요즘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가 모두를 지치고 무기력하게 하고 있다. 대학생인 작은아들도 여름방학을 맞아서 볼 일이 없는 날에는 주로 집에서 보내고 있다. 요즘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있지만 남편은 현장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토요일에도 출근을 하고 일요일에도.. 더보기
My Hand Phone ♥ 나의 휴대폰(My Hand phone) ♥ 지난 2001년에 큰아들이 입대(入隊)를 몇 달 앞두고 휴대폰을 보상교환을 하고 군 입대를 했다. 나는 별로 외출할 일이 없어서 휴대폰이 없어도 불편함을 모르고 살았다. 그래서 일시정지를 시켜놓고 아들이 휴가를 나오면 사용하고 다시 정지를 시켜놓은 것을 반복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