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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직장인과 야간진료 ♣ 직장인과 야간진료 ♣ 직장인으로 살아가면서 가장 불편한 점이 몸이 아플 때다. 직장에서 퇴근시간에 비슷하게 진료가 끝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종합병원에 가는 것은 큰 병이 아니면 생각해 볼 수 없고, 감기나 소화기질환, 안과와 치과, 한방병원도 개인병원을 이용하고 있다. 요즘은 개인병원이나 중소병원은 일주일에 하루라도 오후 8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내가 단골로 다니는 병원은 안과는 화요일에 야간진료가 있고, 치과는 월요일, 한방병원은 월요일과 수요일에 야간진료가 있다. 야간진료가 있는 날에는 퇴근해서 곧장 달려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젊어서는 병원 근처도 가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아픈 곳이 늘어나고 병원에 자주 가게 된다. 병원마다 환자가 넘쳐나고 불황이 없다. 그래서인지 .. 더보기
직장인과 휴일생활 ♣ 직장인과 휴일생활 ♣ 2020년 8월15일은 광복 75주년이다. 광복절은 법정공휴일이지만 토요일에 들어있어서 17일 월요일이 대체휴무일로 정해졌다. 나는 유통매장에 근무하고 있는데 토요일도 근무한다. 8월 17일 월요일은 출근하고 15일은 쉬기로 했다. 나는 매일 아침 5시40분에 일어나서 6시40분에 출근해왔다. 퇴근시간은 6시이지만 버스를 타고 7시가 훨씬 지나서야 집에 도착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연이어 쉬니까 아침잠을 충분하게 잘 수 있고, 모처럼 집안 정리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휴일에 집에 혼자 있으니까 적막감이 든다. 나는 거실에서 TV를 보고 밥을 먹을 때 철수와 함께 한다. 나는 휴일에 요양원에 계신 친정엄마를 뵈러 가곤 했다. 지난 설날 엄마를 뵈러 다녀온 이후 코로나로 인하여 .. 더보기
직장인과 워라벨 ♣ 직장인과 워라벨 ♣ ‘워라벨’은 Work(일)과 Balance (균형)과 life(삶)의 신조어로 ‘Work and Life balanced’의 약자다. 노동의 양을 줄이고 개인적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말하는데, 다시 말해서 ‘일과 삶의 균형’이다. 나는 1973년 열아홉 살에 여고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1980.. 더보기
직장인과 휴식 ♣ 직장인과 휴식 ♣ 나는 정월 생이라 일곱 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여상을 졸업하고 열아홉 살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결혼하기 직전까지 직장생활을 해서 친정에 도움을 주었고, 결혼 후 두 아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가고부터 아이들의 학원비라도 .. 더보기
폭염과 직장인 휴가 ♣ 폭염과 직장인 휴가 ♣ 2018년 여름은 1994년 이후로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되었다. 연일 30도 이상을 유지하는 폭염 때문에 사람들이 지치고 농작물이 말라버렸다. 여름날씨에도 오전과 오후는 시원했는데 지금은 온종일 뜨겁다.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는 동물이다. 처음 며칠간은 너무 .. 더보기
직장인과 생계형 투잡족 ♣ 직장인과 생계형 투잡족 ♣ 장기적으로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늘고 있지만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더 많다. 직장인 중에는 현재의 수입으로는 생계를 꾸려나갈 수 없거나 보다 나은 생계를 위해 퇴근 이후나 주말. 공휴일을 이용하여 다른 직업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 더보기
가치 소비족 ♣ 價値 소비족 ♣ 가치(價値)란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재화(財貨)의 정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현대인은 타인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경쟁을 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방치하면 질병의 원인이 된다.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 더보기
♠ 60대 여성과 사회생활 ♠ ♠ 60대 여성과 사회생활 ♠ 나는 오전 5시에 잠에서 깨어나서 쓰레기를 내다 버리고, 저녁에 먹을 밥을 안쳐놓고, 라면이나 계란프라이를 부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 6시 반에 집을 나서면 10분 간격으로 도착하는 마을버스를 타고 출퇴근하고 있는데, 집에서 직장까지는 종점에서 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