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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며느리의 슬기로운 임신생활 ♥ 며느리의 슬기로운 임신생활 ♥ 작은며느리가 38살 나이에 임신하여 5개월 차에 접어든다. 늦은 나이에 임신하여 항상 걱정하고 있다. 두 달 동안 입덧이 심해서 음식을 잘 먹지 못했는데 이제 위기를 넘기고 잘 먹는다고 하니 다행이다. 작은아들이 대기업에서 11년을 근무하다 퇴직하고 최근에 ‘토탈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며느리는 직장을 그만두고 SNS로 사업체 홍보를 한다. 나는 직장에서 근무하기도 하지만, 아들집에 딸집처럼 불쑥 찾아가기가 어렵다. 대신에 며느리 계좌로 돈을 보내면서 먹고 싶은 것을 사먹으라고 하고, 아들이 가끔 집에 혼자 와서 며느리가 먹고 싶어 하는 반찬을 만들어 놓으면 가져간다. 지난 휴일에는 며느리가 등갈비가 먹고 싶어서 오는데 나도 나오라고 해서 집 근처 식당으로 나갔다... 더보기
임신과 태명 ♥ 임신(姙娠)과 태명(胎名) ♥ 태명은 ‘임신하여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부모가 임시로 부르는 배냇이름’을 말한다. 장차 태어날 아이의 부모는 태명을 부르면서 아이에 대한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뱃속의 태아는 달이 차면서 청각이 발달되면서 부모가 부르는 태명을 알아듣는다고 한다. 2013년에 결혼한 작은아들 부부한테 귀한 선물이 찾아왔다. 며느리가 결혼 8년 만에 임신하여 6주차에 접어든다고 전화로 알려왔다. 작은아들 부부가 맞벌이를 하느라 출산을 미루어왔는데, 며느리가 임신하면서 직장을 그만 두었다. 지난 4월 남편의 기일에 집에 왔을 때 며느리의 얼굴이 까칠했는데, 그때부터 임신이 시작된 것 같다. 산부인과에 다녀와서 확인하고 전화를 했는데, 며느리와 통화하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 내가 태명을 지었.. 더보기
여성의 임신과 출산 ♠ 여성의 姙娠과 出産 ♠ 여성은 가정환경과 식생활 습관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12세~15세 사이에 초경(初經)을 시작하고 45~55세에 폐경기를 맞이한다. 월경은 두꺼워졌던 자궁점막이 떨어져나가면서 질을 통해 출혈이 배출되는 생리현상으로 ‘멘스(menstruation)' 혹은 ’달거리‘로 불린다.. 더보기
Working Mom ♣ Working Mom ♣ 여성의 고학력화와 사회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워킹 맘(일하는 엄마)들이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들이 결혼하면 며느리가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았기 때문에 기혼여성이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육아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자식이 결혼하면 모두 분가시키고 .. 더보기
여성의 임신과 육아 ♠ 여성의 임신(姙娠)과 육아(育兒) ♠ 여성은 십대 초반에 生理라고 불리는 여성호르몬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임신이 가능하다. 여성의 몸은 생리가 시작되기 전후 14일부터 난소(卵巢)에서 난자(卵子)가 배출되는데 이를 배란기(排卵期)라고 부르고 이 기간에 성관계를 가지면 임신이 된다. 그래서 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