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관광지 탐방

자유공원 벚꽃구경 ♥ 자유공원(自由公園) 벚꽃구경 ♥ 며칠 전 봄비가 내리면서 벚꽃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에서 60년을 살고 있으면서도 자유공원에 다녀오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할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다. 유통센터 모임에서 회원들과 자유공원을 다녀왔다. 자유공원은 1883년 인천광역시 송학동 응본산에 조성되어있다. 1945년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후에는 만국공원으로 바뀌었다가, 1957년에 더글러스 맥아더장군의 동상이 세워지고 자유공원으로 개칭되었다. 자동차가 있는 회원들도 주차가 번거로워서 차를 두고 전철을 타고 동안천역에서 만났다. 동인천역에서 신포동까지 주변은 내가 인천여중을 다닐 때만해도 인천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역사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볼품이 없다. 동인천역사 앞에서 사진을 찍.. 더보기
구봉도 더보기
2024년 구봉도 MT를 다녀오다 ♣ 2024년 구봉도 MT를 다녀오다 ♣ 2024년 관광학과에서는 해마다 1학기에 1박2일로 MT를 다녀오는데, 올해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구봉도로 다녀왔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산456번지에 위치한 구봉도는 아름다운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섬이라고 불린다. 올해도 관광학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재학생들이 모여 25인승 승합차와 개인 승용차로 구봉도에 도착했다. 구봉도 해변을 걸으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본교 관광학과 교수님이 도착하고 12시에 미리 예약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해솔길 산책에 나섰다. 해솔길 1코스가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해서 1코스를 선택했다. 해솔길 코스는 해안 해솔길과 산길 두 가지가 있다. 약수터로 가는 해솔길은 총연장 2.4Km이고, 해안 해솔길.. 더보기
과천서울대공원 가을소풍 ♣ 과천서울대공원 가을소풍 ♣ 초등학교 동창생들과 과천서울대공원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소풍은 참석하는 인원이 많지 않아서 버스를 빌리지 않고, 동창생들의 승용차 세 대에 나누어 타고 다녀왔다. 서울대공원은 1984년 개장되었는데, 창경원에 있던 동물과 놀이시설을 이전하였다. 서울대공원 입구 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입장했다. 동창생들이 줄지어 공원을 산책하고, 은하수를 가리키는 순수한 우리말인 ‘미리내’ 다리를 건너면서 설치된 조형물들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었다. 동물원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가고, 두 사람씩 스카이리프트를 타는데 좌석에 몸을 기대야 하니까 배낭을 앞으로 매달라고 한다. 스카이리프트를 타고 위에서 사방으로 보이는 서울대공원의 전경이 황홀하다. 함께 탄 친구는 겁이 많아서 휴대폰을 놓칠까.. 더보기
한탄강 주상절리 탐방 ♣ 한탄강 주상절리 탐방 ♣ 우리 일행은 고석정 탐방을 하고나서 철원주상절리 잔도길 탐방에 나섰다. 드르니 관리센터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순담에서 드르니까지 연장 3.6Km 폭 1.5m의 잔도길 탐방코스가 시작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는 협곡과 바위로 이루어진 순담계곡의 절벽을 따라 철제 난간과 바닥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잔도길이다. 총연장 3.6Km, 폭 1.5m의 잔도길을 걸으면 흔들림이 있어서 아찔하기 때문에 일명 ‘철원 한탄강 하늘길’로도 불린다. 철제로 만든 잔도는 허공에 와이어를 매달아서 하중을 지탱하고 있는데 내려다보니 아찔하다 허공에다 어떻게 잔도길을 설치했는데 건축기술이 경이롭기만 하다. 안개가 많이 끼거나 비바람이 강한 날씨에는 잔도길을 탐방할 수 .. 더보기
DMZ(비무장지대) 생태평화공원 방문 ♠‘DMZ(비무장지대)’ 생태평화공원 방문♠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전 국토가 전쟁의 상처로 얼룩졌다. 1953년 7월 27일 유엔군 대표로 미국의 대표와 북한의 대표가 판문점에서 만나서 “잠시 전쟁을 멈춘다”는 의미로 휴전협정이 이루어진 휴전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다. DMZ는 ‘Demilitarized Zone’ 의 약자로서 비무장지대를 말한다. ‘DMZ’는 서로의 무력충돌을 막기 위한 휴전협정에 의하여 약속한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측으로 2Km 남방한계선과 북측으로 북방한계선 2Km의 총 4Km구간에 비무장지대가 설치되었다. 총동문회에서 가을 지역탐방의 하나로서 총인원 150명이 4대의 관광버스를 타고 강원도 철원군 생창리에 있는 ‘DMZ생태공원평화공원’으로 .. 더보기
박두진문학관 탐방 ♠ 시인 박두진 문학관 탐방 ♠ 사람은 세상을 떠나도 그 사람의 문학작품은 영원하다. 박두진 시인은 일제강점기인 1916년 경기도 안성군에서 태어났다. 1998년 83세를 일기로 타계할 때까지 60년 동안 20여권의 시집과 400편이 넘는 산문을 발표했다. 1939년 로 유명한 정지용 시인의 추천으로 문장지에 . 등을 발표하였다. 1946년에는 박두진은 조지훈, 박목월과 함께 ‘청록파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청록집’을 간행했다. 박두진문학관은 금광호수에 있는 둘레길에 연결되어 있다. 박두진 문학관은 2018년 박두진의 문학세계와 안성의 자연환경이이 하나로 어우러져 전시. 교육. 휴식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건립됐다. 복합공간 1층에는 북카페와 박두진의 저서와 유품, 그림.. 더보기
미리내성지 지역 탐방 ♣ 미리내성지 지역탐방♣ 미리내성지는 구한말 천주교 박해가 심하던 신유박해를 피하여 천주교교우들이 운둔하여 교우촌으로 형성됐다. 미리내는 ‘은하수’의 순우리말로 박해를 피해 숨어든 천주교인들의 집에서 흘러나온 호롱불빛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미리내성지 야외에는 성모당과 더불어 한국인 최초로 사제서품을 받은 안드레아 김대건신부 묘소가 있는 기념성당이 있다. 1801년 신유박해를 피해 산골로 모여든 천주교 교유들로 형성된 미리내교우촌은 1846년 새남터에서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모셔야 안장할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공동체였다. 김대건 신부의 시신은 처음 새남터 모래밭에 가매장되었는데, 이민식 반체시오 교우가 포졸의 눈을 피해 시신을 수습하였다. 1921년 한국 천주교회는 김대건신부를 기리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