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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인천대공원과 산책

주말과 휴일에 도서관에서 계속 앉아있으니까 몸이 굳는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약해지는데 올해 건강검진 결과도 운동을 많이 하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왔다.

배낭에 생수와 수건만 넣고 가볍게 집을 나섰다.

휴일마다 인천대공원 산책을 하기로 하고 두번이나 다녀왔다.

점점 시간을 늘려가려고 한다.

인천대공원 가운데 도로를 두고 양쪽 인도에 홀로 걷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두 번째 가는날 나와 비슷한 연령대의 여성이 지나가길래 사진을 부탁해서 몇 장 찍었다.

산책을 다녀와서 샤워하고 나니 개운해서 집중이 잘 된다.

앞으로 산책을 나의 휴일 루틴으로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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