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대 Report

한국문화자원의 이해

2024학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온라인 제출용)

교과목명 : 관광문화자원의 이해2
학번 : 202327-346258
성명 : 최 정 숙
연락처 : 010-

강의 1강에서 학습한 세시풍속 중 제석에 대해서 서양에서 방문한 관광객에게 설명한

다는 가정하에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세요.

 

 

                                  < 목 차 >

 

1. 전통적 의미의 세시풍속(歲時風俗)

 

2. 세시풍속의 종류

 

3. 제석(除夕)의 의미

 

4. 참고문헌

 

--------------------------------------------------------------------------------------------------

1.전통적 의미의 세시풍속

우리나라는 유구한 오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가인 만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사람들한테 보여줄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가 많다.

유형문화재는 눈으로 보이는 구체적인 형태가 있는 문화재로 조선왕조의 궁궐과 사

. 서원 같은 건축물이다.

무형문화재는 형체가 없는 문화재로서 주로 전통적인 기술과, 지식, 예술, 공연 등

이 포함된다.

 

주로 종묘제례악, 판소리, 음식문화, 한복기술, 판소리 등이 해당된다.

 

무형문화재는 우리민족의 효와 정신이 살아있는 유산으로서 한국인의 긍지를 보여

 

주는 원천이라 할 수 있다.

 

세시풍속은 상고시대부터 전해지는 농경사회의 풍속으로 해마다 농사력에 맞추어

 

관습적으로 전해 내려온 전승행사이다.

 

세시풍속을 다른 말로 세시(歲時), 월령(月令)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조선시대 세시풍속의 내용을 전해주는 자료로는 < 동국세시기 >, < 열양세시기

 

>, < 경도잡지 >가 대표적이다.

 

우리나라 세시풍속의 역사는 중국 위지동이전에 기록된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예의 무천등이 있다.

 

2. 세시풍속의 종류

 

세시풍속은 양력에 따라 24절기와 음력에 따라 명절로 나뉜다.

 

24절기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24등분한 것이다.

 

이를 다시 춘하추동으로 4등분하여 6절기씩 배분한다.

 

세시풍속에서는 명절이 24절기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음력으로 된 명절은 세시풍속을 번잡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유희적 성격이 강하다.

 

음력으로 된 중요한 절기를 보면 11일은 원단(설날), 115일 정월대보름, 33(삼짓날), 55일 단오(수릿날), 77일 칠석(七夕) 등이다.

 

이는 홀수를 양기로 보아 숫자가 겹치는 날과 보름달이 뜨는 날 등이다.

 

3. 제석(除夕)의 의미

 

제석은 음력으로 1231일 즉 한해의 마지막 날 곧 섣달그믐이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주변을 정리하고 악귀를 쫓는 풍습이 있다.

 

섣달그믐은 새벽녘에 닭이 울 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제석은 묵은 설이므로 저녁식사 후 일가어른한테 세배를 드리는 것을 묵은세배라고

 

한다.

 

이날은 만두를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고 하였다.

 

묵은세배를 드린 후 만둣국을 끓일 때 만두 속에 엄지손톱만한 작은 만두를 넣는

 

것을 보만두라고 한다.

이것이 들어간 그릇을 받는 사람이 신년 복을 가져간다고 점친다.

 

또한 섣달그믐은 한해를 결산하는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밀린 빚이 있으면 이날 안

 

에 갚고, 그러하지 못하면 정월대보름 이전에는 빚독촉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섣달은 남의 달이라고 하여 나갔던 빗자루도 집을 찾아온다는 말이다.

 

숟가락 하나라도 남의 집에서 설을 보내면 서러워서 운다라는 속담에는 한해를

 

잘 정리하라는 뜻이 담겨있다.

 

어렸을 때 섣달그믐 밤에는 이버지께서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고 하셔서

 

눈썹이 셀까봐 잠을 자지 않은 적이 있다.

 

간혹 사람들은 자는 사람 얼굴에 숯으로 수염을 그리고 눈썹에 하얗게 칠해놓는 짓

 

궂은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잠에서 깬 사람이 얼굴을 보고 놀라서 화를 내

 

거나 울기도 했다.

 

지금은 TV가 보급되면서 이러한 문화가 거의 사라졌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오락매체들을 통해서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에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현대인은 섣달그믐밤에 TV로 송년프로를 시청하다가 보신각에서 울리는 33번의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새해를 맞이한다.

 

4. 참고문헌

 

한국문화자원의 이해2(2017), 한국방송대학교 출판문화원

 

 

'방송대 Repo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사의 이해 출석 과제물  (1) 2024.05.26
현대인의 여가생활  (0) 2023.10.03
생활법률 리포트  (0) 2023.10.03
여행일어 과제물  (0) 2023.08.06
글쓰기 과제물  (0) 202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