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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관광학과 학우와 만남

                                     ♥ 관광학과 학우와 만남

 

나는 방송대학교 관광학과에 편입하여 20233학년 2학기를 마치면서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초등학교부터 여고동창, 상인대모임 등 다양한 친구들과 친교를 맺고 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내가 학기 중이라도 시간을 내서 만날 수 있다.

방송대에 재학 중인 학우들과는 행사에서 볼 수 있지만, 각자 시험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학기가 끝나고 나서 여유롭게 만나고 있다.

나는 3학년에 편입했지만 오리엔테이션과 MT, 지역탐방을 전 학년이 함께 다녀오기 때문에 선후배가 얼굴을 아는 편이다.

나는 그 중 동년배인 1학년 학우 O와 친하게 되어 서로 안부를 주고받았다.

2학기가 끝나고 처음으로 시간을 정해서 만나기로 했다.

 

최근 20241학년 신입생에 지원한 동년배 학우 L을 우연히 알게 되어 관광학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나는 4학년에 올라가니까 1년 후에 졸업을 한다.

O2학년에 올라가니까 L한테는 O1년 직속선배가 되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나보다는 두 사람이 앞으로 학창시절을 더 보낼 수 있으니까 내가 서로를 소개시켜주었다.

우리 세 사람은 학교 밖에서는 처음 만났는데도, 관광학과 선후배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할 얘기가 많았다.

 

방송대학교 근처 < 곤드레식당 >에서 식사와 다과를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O가 직접 담근 김치와 동치미, 배추전을 가져와서 나한테 주었는데 맛있게 먹는다.

돌아올 때는 방송대학교 앞에서 사진을 찍고 학교 행사에서 만나기로 했다.

 

友瑛. 20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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