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회(同門會)와 임원 ♣
‘동문회’는 같은 학교를 다닌 사람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를 위해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임원(任員)’은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구성원을 위해 중요한 일을 맡은 사람이다.
나는 어려서 집안이 가난하다 보니 여고를 졸업할 때까지 용돈을 받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항상 활기가 없고, 친구들이 빵집에 갈 때 슬그머니 집에 돌아오곤 했다.
여고를 졸업하면서 직장 친구를 사귀는 것을 시작으로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학교 동창생을 만나고, 동문회도 참석하게 됐다.
< 방송대학교 >에서 공부하면서 각 학과마다 동문회와 학우들을 개인적으로 만나왔다.
또 직장이 위치한 < 유통센터조합 >에서 상인대학을 운영했는데 수료하고 상인대학 모임을 갖고 있다.
내가 속한 모임은 초등학교, 여고, 방송대학교 중문학과 모임과 인천지역총동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적으로 친한 친구들을 따로 만나기 때문에 12월은 거의 보름동안 송년모임에 참석했다.
초등학교 동창생 중에서 가장 친한 친구 셋이 모여서 < 자수정 >이라는 모임을 만들어서 내가 총무를 맡고 있다.
상인대 모임에서는 돌아가면서 총무를 맡는데 현재 내가 총무를 하고 있다.
2023년에 편입한 관광학과에서는 3학년에 학습국장을 맡았는데, 4학년에 올라가면서 실무부회장에 위촉됐다.
나이가 들고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식들이 결혼하여 분가하면 혼자서 살아가야 한다.
나는 이렇게 다양한 모임을 통해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고, 노년의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어서 좋다.
友瑛. 2024. 01. 07
관광인의 밤 행사에서
영화여고 동문회에서
방송대학교 중문학과 동문회에서
방송대학교 인천지역총동문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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