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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현금 챌린지와 난방절약

                        ♠ 현금 챌린지와 난방절약

 

현금 챌린지는 모든 지출을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정해진 금액 안에서 소비하는 것이다.

MZ세대가 주축이 되어 SNS에 현금 챌린지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하루에 1만원 미만으로 버티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현금을 넣을 수 있는 바인더 판매도 증가했다고 한다.

현금 챌린지를 하면 현금으로 채워가는 기쁨과 저축의 보람을 누릴 수 있다.

 

새해가 바뀌어서 한동안 영상으로 포근한 편이었는데 다시 한파가 몰려왔다.

과거에는 보일러 온도를 세게 틀어놓고 한 겨울에도 반팔옷을 입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장기적인 불황이 계속되면서 실업률이 높다보니 세대를 막론하고 절약하는 생활이 습관이 돼버렸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사람들이 외모와 겉모습에 치장하는 비용도 감소했다.

 

요즘 아파트는 예전 주택과 달리 보온재가 들어있어서 외풍이 덜하다.

겨울철에도 영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보일러를 틀지 않거나 약하게 트는 경우가 많다.

패딩 소재와 기모 같은 보온성이 좋은 의류가 있어서, 집안에서 수면양말과 기모덧신을 신고 기모로 된 옷과 패딩 조끼를 입으면 그다지 춥지 않기 때문이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난방이 잘 돼 있어서 옷을 두껍게 입지 않아도 된다.

 

友瑛. 2024. 0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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