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와 삶 관광학과 임원 MT를 다녀오다 友瑛 2023. 4. 1. 02:16 ♠ 관광학과 임원 MT를 다녀오다 ♠ 주문도(奏文島)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에 위치한 섬이다. 주문도는 본섬이고 부속섬으로는 볼음도, 아차도, 말도가 있다. 조서시대 후기 임경업장군이 중국으로 사신을 떠날 때 주문도에서 임금한테 하직의 글을 올렸는데 아뢸 주, 글월 문을 써서 주문도(奏文島)라고 불렸다고 한다. 후에 주문도(注文島)로 바뀌었다. 지난 3월 18일 관광학과에서 강화군 주문도로 임원 MT를 떠났다. 함께 편입한 S의 차를 타고 강화도 선수항에 도착하여 차를 가지고 승선하기로 했다. S와 나는 여객실로 가서 갑판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파도가 일어나는 배경이 넘 좋다. 13시 40분에 주문항에 도착했다. 모두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트럭을 빌려타고 가서 부잔교로 가서 행정선을 타고 주문도 일주를 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남자학우들이 한돈 돼지고기를 숯불에 굽고 여자 학우들이 주방에서 식사를 준비했다. 나는 주특기인 사진을 촬영해서 단톡방에 실시간으로 올려주고 충전했다. 저녁 식사 후에도 생맥주와, 소주, 와인과 육포같은 마른 안주로 후식을 먹으면서 MT를 즐겼다. 관광학과 회장의 친구가 대학교에서 보컬활동을 했다는데 집주인의 통기타 반주에 맞추어 2000년대 Y2K감성분위기를 즐겼다. 캠프파이어는 화재 위험이 있어서 스파귤라불꽃으로 대체했다. 거실과 방 3개로 나누어서 학년별로 잠을 잤다. 19일 오전 6시부터 각 방에서 학우들이 일어나서 산책을 나선다. 나는 피곤해서 누룽지탕을 먹고 쉬는데 3학년 학우들이 돌아왔다. 모두 손소독제와 샴푸를 받았다. 오후 1시50분에 주문진항에서 선수로 출발하는 배를 타야 한다. 주문도항에 안개가 심해서 어쩌면 출항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냉이와 달래를 캐러 나서거나 해변가 산책에 나선다. 나도 3학년이 식사 후 나간다고 해서 따라 나섰다. 내가 사진을 찍어주니까 넘 좋아한다. 나도 독사진과 단체사진을 함께 찍고 손가락으로 별모양을 만었다. 숙소로 돌아와서 소지품을 챙겨서 승용차에 싣고 11시반에 식당에 도착해서 아침식사를 했다. 식당에서 대기하면서 출항이 가능한지 계속 연락을 취하다가 출항이 가능하다고 해서 주문항으로 출발했다. 배를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드디어 배가 도착해서 승선했다. 선수항에 도착해서 플래카드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해산했다. S의 차를 타고 집 근처까지 편하게 왔다. S가 운전하는 차를 처음 탔는데 운전을 능숙하게 잘 하고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 1박2일로 MT을 알차게 보내고 학우들간에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었다. 友瑛. 2023. 04. 01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꿈꾸는 여자는 행복하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레저와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은사를 방문하다 (0) 2019.11.25 인천대공원과 자수정모임 (0) 2019.04.29 My Life (0) 2019.04.21 인연과 만남 (0) 2018.07.12 제부도 (0) 2017.04.24 '레저와 삶' Related Articles 봉은사를 방문하다 인천대공원과 자수정모임 My Life 인연과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