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KF94마스크'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여 '마스크5부제'라는 극약처방을 내렸지만 역시 마스크를 살 수 없다.
나는 금요일에 해당되지만 퇴근길에 동네 약국을 지나치면서 보면 '공적마스크 금일분은 품절입니다.'라고 크게 써붙여놓았다.
나는 집에 있는 면마스크를 사용하면서 사는 것을 포기하고 있었다.
대표님이 추가로 두 장 사다 주시고, 방송대 학우C가 세 장을 우체국택배로 보내주었다.
C와는 코로나19때문에 2019년에 만나고 아직 만나지 못하고 있다.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 밥으로 보답하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몇 시간씩 줄을 서면서도 구하지 못하는 마스크를 5장이나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
KF94마스크는 출퇴근시에만 사용하면서 한 주에 한 장씩으로 버텨내고, 매장에서는 면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중문학과 학우가 보내준 마스크
대표님한테서 받은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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