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기록관에 자료가 등재되다 ♣
방송대학교에서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8년 역사자료 찾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나는 방송대학교에서 국문학과, 법학과, 중문학과, 일본학과 등 4개 학과를 졸업하면서 소중한 자료들을 소중하게 간직해왔다.
학과별 학생증, 학위증서, 리포트, 학교 배지, 사진, 위촉장, 공로상 등인데, 역사관 담당자한테 먼저 기증할 자료의 사진과 목록을 메일로 보냈다.
역사기록관 담당자가 기증품을 우체국 택배로 보내달라고 해서 보냈다.
사흘 후 방송대학교 온라인 역사기록관에 들어가 보니 내가 기증한 자료가 역사기록관에 등재되어 있다.
화면으로 내 자료사진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
내가 20년 동안 4개 학과를 공부하면서 다학과 졸업생의 대열에 들어섰다.
지금 같으면 한 개 학과도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은 세상에 없는 남편이 이해하고 배려해 주어서 연속하여 공부할 수 있었다.
다시한번 남편한테 감사를 드린다.
友瑛. 2018. September.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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