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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남편을 위한 닭볶음탕 만들기 나는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사무실에서 일하지만 남편은 더운 여름에 밖에서 힘들게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원기를 북돋아주려고 닭볶음탕을 만들었다. 감자는 중문학과 동학 C가 친척이 농사를 지었다고 주었는데 식감이 부드럽다. <재료> 생닭 중크기로 1마리. 감자. 닭볶음용 .. 더보기
공주 아내와 무수리 남편 ♠ 공주(工主) 아내와 무수리 男便 ♠ 어제 신문을 보다가 '公主 엄마'라는 부제로 쓴 기사를 보았다. ‘公主 엄마’란 베이비부머(babyboomer: 출산증폭)세대에 속하는 45세~55세 사이의 여성을 말하는데 출생년도를 따져보면 1953년에서 1963년생이다. ‘공주 엄마’들은 1950년에 발발한 한국동란을 겪은 후.. 더보기
해물파전과 우무무침 ♧ 해물파전과 우무무침 ♧ 태풍 애위니아가 물러가고 나서 장대 같은 장맛비가 하루 종일 내리고 있다. 이런 날은 뜨끈한 해물파전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인천이 고향인 남편은 肉類 보다 海産物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가끔씩 해물파전이 먹고 싶으면 용돈으로 재료를 사가지고 들어와서 직접 반죽.. 더보기
오이소박이와 배추김치겉절이 ♧ 오이소박이와 배추김치겉절이 ♧ 오늘은 4월 마지막 휴일이다. 어제부터 5월1일 ‘근로자의 날’까지 황금연휴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봄 향기를 음미하기 위하여 온갖 꽃들이 만발한 산과 들로 나선다. 직장에 얽매어 살고 있는 나는 항상 시간에 쫓기다시피 하여 평소에는 .. 더보기
콩나물무침, 오이지무침, 짠지무침, 무말랭이무침 ♠ 콩나물무침, 오이지무침, 짠지무침, 무말랭이무침 ♠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겨울동안 맛있게 먹었던 김장김치 맛이 산뜻하지 못하다. 오이지와 짠지는 계절에 관계없이 저장식품으로써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 식단으로 알맞은 것 같다. 요즘에는 사계절 내내 먹을거리가 풍부하지만 .. 더보기
생태찌개와 동태찌개 ♤ 생태찌개와 동태찌개 ♤ 立春과 雨水가 지나고 나면 이상하게도 김장김치 맛이 변하게 되어 햇김치를 담가먹는데 묵은 김치는 동태찌개를 만들어먹으면 맛있다. 예전에 내가 어렸을 때는 김장을 보통 백포기 이상 해놓고 긴 겨울동안 동태찌개를 끓여먹었던 기억이 난다. 생태는 얼리지 않은 갓 .. 더보기
Image Photo [4] 이집트풍 Spoon Set 집안의 액운을 막아준다는 인조마늘 귀여운 강아지들.... 한창 물이 오른 홍고추... 한창 통통한 대추들... 우리나라 꽃 무궁화... 분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