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와 경조사 ♣ 코로나와 경조사 ♣ 경조사(慶弔事)는 ‘결혼처럼 경사스러운 행사를 축하하고, 가족의 사망을 애도하는 것’을 말한다. 학연(學緣)으로 이루어진 동창회와 지연(地緣)으로 이루어진 친목모임에서는 축의금과 조의금을 개인이 연락하지 않고 회장이나 총무가 단체톡방에 공지를 올려서 내용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결혼식이 있으면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혼주한테 축하와 단체사진을 찍고, 장례식 때는 함께 조문하고 상주를 위로해주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와중에도 예정된 결혼식과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경조사가 생겨난다. 예전과 달리 경조사가 있어도 계좌로 경조비를 받아서 임원진 몇 명만 다녀온다. 내가 태어난 이후로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세계적인 유행병)’을 처음 겪어본다. 코로나사태가 .. 더보기 경조사와 계좌이체 ♣ 경조사(慶弔事)와 계좌이체 ♣ 사람이 사회적인 동물이다. 평생을 살아가다보면 많은 사람들과 친교관계를 이루게 된다. 특히 학연(學緣)으로 맺어진 친구관계는 누구보다 돈독하다. 결혼식이 토요일 오전이나 점심일 경우 토요일에도 직장에서 근무하는 친구들은 불참할 수밖에 없.. 더보기 경조사와 인맥관리 ♥ 경조사와 인맥관리 ♥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홀로 살아갈 수 없다.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유지해 나가려면 인맥관리가 필요하다. 동창회와 동호회, 친목회 등에 가입하여 활동하다 보면 자녀의 결혼이나 부모님의 장례 같은 경조사에 참석하는 기회가 자주 돌아온다. 인맥관.. 더보기 소중한 친구 ♥ 소중한 친구(親舊) ♥ 親舊는 ‘벗. 동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 반면 知人은 ‘그냥 얼굴을 아는 정도’의 가벼운 친교관계를 말한다. 동창생은 같은 스승 아래서 공부를 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온 사이여서 친구에 가깝지만 직장 동료.. 더보기 상부상조 ♥ 相扶相助 ♥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도 없다. 사람이 가장 견디기 힘들 때가 주변에 일가친척 아무도 없이 외로울 때라고 한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집집마다 자식들이 보통 4남매가 기본이었다. 그 자식들이 장성해서 결혼하면 부부를 합쳐서 8명이 되고, 자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