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박두진 문학관 탐방 ♠
사람은 세상을 떠나도 그 사람의 문학작품은 영원하다.
박두진 시인은 일제강점기인 1916년 경기도 안성군에서 태어났다.
1998년 83세를 일기로 타계할 때까지 60년 동안 20여권의 시집과 400편이 넘는 산문을 발표했다.
1939년 < 향수 >로 유명한 정지용 시인의 추천으로 문장지에 < 향현 >. < 묘지송 > 등을 발표하였다.
1946년에는 박두진은 조지훈, 박목월과 함께 ‘청록파시인’으로 활동하면서 ‘청록집’을 간행했다.
박두진문학관은 금광호수에 있는 둘레길에 연결되어 있다.
박두진 문학관은 2018년 박두진의 문학세계와 안성의 자연환경이이 하나로 어우러져 전시. 교육. 휴식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건립됐다.
복합공간 1층에는 북카페와 박두진의 저서와 유품, 그림, 도자기, 시집 등 박두진시인과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수장고가 있다.
박두진시인의 일상은 항상 글쓰는 일에 맞추어져 있었다.
강의가 없는 날에는 아침부터 독서를 하거나 청탁원고를 썼다.
박두진은 문학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글씨와 그림, 조각, 수석 수집 같은 예술분야에서 활동했다.
友瑛. 20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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