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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

퍼스널 스페이스 ♠ 퍼스널 스페이스 ♠ 퍼스널 스페이스(Personal-Space)는 ‘자신의 영역을 타인한테 침범 받지 않을 공간이며 동시에 지켜야할 예절’이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주로 학연이나 지연, 혈연, 집단 등을 통해서 인간관계가 형성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진심으로 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해해 주는 태도와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예의다. 가족이나 친한 사이에서도 예의가 필요하다. 친하다고 별생각 없이 상대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거칠게 언행을 직설적으로 충고하는 것도 안 된다. 지나친 충고는 상대한테 자존감을 저하시키고 극단적인 생각을 갖게 한다. 개인의 사생활을 캐묻거나 생각해준답시고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지나친 농담이나 계산적이고 의도적인 질문, 진심이 아닌 가식적인 태도와 리액션, 거칠.. 더보기
코로나와 경조사 ♣ 코로나와 경조사 ♣ 경조사(慶弔事)는 ‘결혼처럼 경사스러운 행사를 축하하고, 가족의 사망을 애도하는 것’을 말한다. 학연(學緣)으로 이루어진 동창회와 지연(地緣)으로 이루어진 친목모임에서는 축의금과 조의금을 개인이 연락하지 않고 회장이나 총무가 단체톡방에 공지를 올려서 내용을 전달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결혼식이 있으면 많은 친구들이 모여서 혼주한테 축하와 단체사진을 찍고, 장례식 때는 함께 조문하고 상주를 위로해주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와중에도 예정된 결혼식과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경조사가 생겨난다. 예전과 달리 경조사가 있어도 계좌로 경조비를 받아서 임원진 몇 명만 다녀온다. 내가 태어난 이후로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세계적인 유행병)’을 처음 겪어본다. 코로나사태가 .. 더보기
만남과 인연 ♣ 만남과 인연(因緣) ♣ 사람은 사회라는 울타리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태어나서 가장 처음 만나는 사람이 초등학교 동창이다. 이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나아가 대학교를 졸업하면 학연(學緣) 관계로서 인연이 생긴다. 사회에 진출하면 직장동료가 생기고, 취미활동을 하.. 더보기
학연 ♣ 學緣 ♣ 학연(學緣)은 ‘출신학교에 따라 연결된 인연’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흔히 지연(地緣)과 학연(學緣)에 따라 인간관계를 맺는 경향이 강한 편이다. 나는 초등학교-여고-방송대학교의 ‘중문학과’와 ‘일본학과’와 상인대학을 통해서 알게 된 소중한 인연들을 정기적인 모.. 더보기
캐리커처 선물 ♣ 캐리커처 선물 ♣ 캐리커처(Caricature)는 이탈리아어로 ‘부담지우다. 과장하다’라는 뜻의 ‘Caricare’에서 유래된 말이다. 그래픽 아트에서 주제가 되는 개인이나 인물, 행위 등을 풍자하여 희극적으로 그리는 그림 표현법이다. 사실적인 외양을 유지하면서도 얼굴을 다른 모습으로 변.. 더보기